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10.25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오빠 친구 한무겸과 친구 동생 박현지.
무겸은 친구 동생인 현지를 놀리기에 바쁘고,
현지는 친구 오빠인 무겸을 짝사랑하기에 바쁘다.
그러다 두 사람은 우연히 클럽에서 만나게 되고.
‘…이 남자 나 못 알아보는 거 같은데?’
무겸은 어두운 조명 탓인지 분위기 탓인지 현지를 알아보지 못한다.
***
쪽, 가볍게 입술이 닿았다가 떨어졌다. 짧은 접촉인데 몸이 바르르 떨렸다.
‘그냥 입술이 닿았을 뿐인데 어떻게 이런 기분이 들지?’
‘더 닿으면 다를까?’
몽롱한 눈으로 무겸의 입술을 바라보았다.
촉, 다시 그의 입술이 닿더니 이번에는 입술로 아랫입술을 깨물어왔다.
우물우물 간지럽히더니 입술이 벌어지며 따스한 숨이 닿았다.
이때가 아니면 언제 그와 키스를 해볼까.
첫사랑과의 키스를 놓치고 싶지 않아 애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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