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4.07.07
차디찬 겨울,<br>
눈 쌓인 아스팔트 위에 여린 생물 하나가 웅크리고 있었다.<br>
바스러질 듯한 외로움과 메마른 상처를 가득 안고<br>
그렇게, 스스로를 버린 채 위태로운 모습으로.<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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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이름조차 듣지 못한 생물을 집 안에 들이고 만 이유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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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뜻이에요?”<br>
“도와주셨으니까 보답을 해 드리고 싶어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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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한 점 들지 않는 어둠 속,<br>
두 개의 체온만이 존재하는 너무나 완벽한 세계.<br>
그러나 달콤한 아픔에 도취되어<br>
상처뿐인 생물은 조금씩, 서서히 망가져 간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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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알아요. 내가 정말 이상하다는 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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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상처를 어루만지는 소리.<br>
그건 상처가 고독을 먹어 치우는 소리.<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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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최면에 정신이 녹아내릴 무렵,<br>
나는 깊게 숨을 들이켜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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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youtu.be/8xXU8_zXU58"target="_blank"> <b>▷「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 동영상 바로가기</b> </a >
차디찬 겨울,
눈 쌓인 아스팔트 위에 여린 생물 하나가 웅크리고 있었다.
바스러질 듯한 외로움과 메마른 상처를 가득 안고
그렇게, 스스로를 버린 채 위태로운 모습으로.
그것이 이름조차 듣지 못한 생물을 집 안에 들이고 만 이유다.
“이게…… 무슨 뜻이에요?”
“도와주셨으니까 보답을 해 드리고 싶어요.”
빛 한 점 들지 않는 어둠 속,
두 개의 체온만이 존재하는 너무나 완벽한 세계.
그러나 달콤한 아픔에 도취되어
상처뿐인 생물은 조금씩, 서서히 망가져 간다.
“나도 알아요. 내가 정말 이상하다는 거.”
고독이 상처를 어루만지는 소리.
그건 상처가 고독을 먹어 치우는 소리.
나른한 최면에 정신이 녹아내릴 무렵,
나는 깊게 숨을 들이켜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우리 집에는 쥐가 있다」 동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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