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5.04.24
하이타니 겐지로의 첫 번째 장편 소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2008년 개정판. 1974년에 작가 자신의 17년 교직 체험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은 길들여지지 않은 아이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각박하고 소외된 현실에서도 천진난만함과 상냥함을 잃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H 공업지대 안에 위치한 히메마쓰 초등학교는 근처에 쓰레기처리장이 있어 환경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대학을 갓 졸업한 신임 여교사 고다니 선생님은 처음엔 쓰레기처리장 아이들에게 동정어린 관심과 친절함으로 다가서지만 쉽게 넘어서지 못할 벽을 느낀다. 아이들 중에서도 데쓰조는 파리를 기르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아이다. 하지만 고다니 선생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노력으로 차츰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문제아였던 데쓰조가 파리박사라고 불리는 재능 있는 아이로 변모해 간다. 파리에 대한 관심을 학습 능력으로 발전시킨 데쓰조는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파리 박사’로 인정받게 되면서 보석 같은 존재로 성장하는데….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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