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3.25
쿵!<br/>몇 걸음 떼지도 못하고 둔탁한 무언가와 부딪쳤다. 와장창!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멘트 바닥에 나동그라진 뒤였다.<br/>“아…….”<br/>이게 무슨 일이지?<br/>목덜미가 선득할 정도로 공기 흐름이 달라졌다. 이국의 밤공기에 날이 섰다고 느낄 무렵 불길한 예감을 적중하듯 시야 사이로 수제화 한 켤레가 파고들었다. 기다란 다리를 거슬러 오르며 천천히 고개를 들었을 때 매섭게 표정을 굳힌 사내와 눈이 마주쳤다.<br/><br/>“악마라도 본 얼굴이군.”<br/><br/>* * *<br/><br/>결혼 한 달 전 갑자기 파혼을 통보받았다.<br/>살기 위해 허니문으로 예약했던 뉴욕에 홀로 향한 유주는 사고로 악마같은 남자를 만나게 된다.<br/>알고 보니 그 남자, 세계적인 명품 로퍼 '스토즈'의 CEO이자 AC팔레르모의 구단주, 악명 높은 이태리 마피아 가문의 하나뿐인 핏줄이라는데…….<br/>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남자에게 찍혀버렸다. 유주는 과연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br/>
쿵!몇 걸음 떼지도 못하고 둔탁한 무언가와 부딪쳤다. 와장창!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멘트 바닥에 나동그라진 뒤였다.“아…….”이게 무슨 일이지?목덜미가 선득할 정도로 공기 흐름이 달라졌다. 이국의 밤공기에 날이 섰다고 느낄 무렵 불길한 예감을 적중하듯 시야 사이로 수제화 한 켤레가 파고들었다. 기다란 다리를 거슬러 오르며 천천히 고개를 들었을 때 매섭게 표정을 굳힌 사내와 눈이 마주쳤다.“악마라도 본 얼굴이군.”* * *결혼 한 달 전 갑자기 파혼을 통보받았다.살기 위해 허니문으로 예약했던 뉴욕에 홀로 향한 유주는 사고로 악마같은 남자를 만나게 된다.알고 보니 그 남자, 세계적인 명품 로퍼 '스토즈'의 CEO이자 AC팔레르모의 구단주, 악명 높은 이태리 마피아 가문의 하나뿐인 핏줄이라는데…….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남자에게 찍혀버렸다. 유주는 과연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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