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11.02
*키워드: 현대로맨스판타지, 악마, 고수위, 대형견남<br/><br/>“문을 잠그면 뭐해요.”<br/>마크는 어둠 속에 서서 곤히 잠든 해서를 내려다보았다. 문은 여전히 잠긴 채였다.<br/>“난 악마라니까.”<br/>이런 순수한 모습이 식욕을 더 당기게 하는 건 아나요? 마크가 한쪽 입술을 길게 말아 올렸다. 이제야 제대로 된 식사를 하겠구나. 긴장이 되었다. 이제 연습이 아닌, 실전이니까. 입안이 바짝바짝 말랐다. 마크는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짧게 심호흡을 하며 천천히 해서를 향해 손을 뻗었다.<br/>그때였다.<br/>“……나쁜 놈.”<br/>해서의 작은 중얼거림이 들렸다. 잠에서 깨어난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이 정도로 먹음직스럽게 느껴지지 않을 테니까. 그녀는 악몽을 꾸고 있다.<br/>“나쁜 놈…….”<br/>어둠 속에서도 마크의 눈에는 해서의 모습이 또렷하게 보였다. 해서는 울고 있었다. 고통스러운 듯 인상도 찡그렸다. 마크가 홀린 듯이 그녀의 얼굴에 손을 뻗었다.<br/>“나이트메어에게는 악몽도 좋은 식사 중 하나예요.”<br/>“…….”<br/>“그것까지 내가 다 먹을게요.”<br/>촉촉이 젖은 눈가를 슥, 닦아 주며 마크가 눈을 지그시 감았다.
*키워드: 현대로맨스판타지, 악마, 고수위, 대형견남“문을 잠그면 뭐해요.”마크는 어둠 속에 서서 곤히 잠든 해서를 내려다보았다. 문은 여전히 잠긴 채였다.“난 악마라니까.”이런 순수한 모습이 식욕을 더 당기게 하는 건 아나요? 마크가 한쪽 입술을 길게 말아 올렸다. 이제야 제대로 된 식사를 하겠구나. 긴장이 되었다. 이제 연습이 아닌, 실전이니까. 입안이 바짝바짝 말랐다. 마크는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짧게 심호흡을 하며 천천히 해서를 향해 손을 뻗었다.그때였다.“……나쁜 놈.”해서의 작은 중얼거림이 들렸다. 잠에서 깨어난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이 정도로 먹음직스럽게 느껴지지 않을 테니까. 그녀는 악몽을 꾸고 있다.“나쁜 놈…….”어둠 속에서도 마크의 눈에는 해서의 모습이 또렷하게 보였다. 해서는 울고 있었다. 고통스러운 듯 인상도 찡그렸다. 마크가 홀린 듯이 그녀의 얼굴에 손을 뻗었다.“나이트메어에게는 악몽도 좋은 식사 중 하나예요.”“…….”“그것까지 내가 다 먹을게요.”촉촉이 젖은 눈가를 슥, 닦아 주며 마크가 눈을 지그시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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