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06.30
“이 뭐고?”<br><br/><br><br/>엄동설한에 쥐뿔 가진 것 하나 없이<br><br/>남의 집 담벼락 밑에서 오들오들 떨던 가시나.<br><br/>걱정돼서 해 준 말에 바락바락 대들기나 하고,<br><br/>버르장머리는 국에 넣을 것도 없고.<br><br/><br><br/>“내가 울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던 남자를<br><br/>친한 언니의 애인으로 소개받아야 하는<br><br/>개 같은 상황에 직면한 상태야.”<br><br/><br><br/>불안하고 금세 부스러질 것 같아<br><br/>성가시게 자꾸만…… 마음 쓰도록 만들고.<br><br/><br><br/>“쫑알거리기는.”<br><br/><br><br/>하지만 늘 혼자이던 식탁의 맞은편에 앉고,<br><br/>아무도 없던 집에서 나를 기다리고,<br><br/>잔소리하고, 까불고, 이젠 제법 웃고.<br><br/><br><br/>한 번쯤 핥아 보고 싶단 충동이 일 정도로<br><br/>달콤하고 매력적으로 웃을 줄도 알고.<br><br/><br><br/>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렸다.<br><br/><br><br/>가시나, 와 이래 이쁜 긴데.<br><br/>……사람 심장 떨리구로.<br><br/><br><br/><iframe width="733" height="413" src="https://www.youtube.com/embed/UwzF7ajXNSk"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이 뭐고?”엄동설한에 쥐뿔 가진 것 하나 없이남의 집 담벼락 밑에서 오들오들 떨던 가시나.걱정돼서 해 준 말에 바락바락 대들기나 하고,버르장머리는 국에 넣을 것도 없고.“내가 울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던 남자를친한 언니의 애인으로 소개받아야 하는개 같은 상황에 직면한 상태야.”불안하고 금세 부스러질 것 같아성가시게 자꾸만…… 마음 쓰도록 만들고.“쫑알거리기는.”하지만 늘 혼자이던 식탁의 맞은편에 앉고,아무도 없던 집에서 나를 기다리고,잔소리하고, 까불고, 이젠 제법 웃고.한 번쯤 핥아 보고 싶단 충동이 일 정도로달콤하고 매력적으로 웃을 줄도 알고.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렸다.가시나, 와 이래 이쁜 긴데.……사람 심장 떨리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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