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3.11.21
그때 떠났어야 했는데, 그때 잊었어야 했는데, 그와의 만남에서 얻은 것은 지울 수 없는 아픔의 화인. 6년 전의 송가유는 이제 죽었어. 네 앞에 있는 것은 제 아기를 죽인 죄 많은 어미일 뿐. 절대로, 죽을 때까지 용서하지 않을 거야! 너라는 남자, 그리고 네가 사랑한다는 가족, 모두 다 부셔 버리겠어! - 송가유 <br/><br/>너로 인해 얻은 삶, 너로 인해 잃어버렸다. 사랑한다고 해놓고, 하나밖에 없는 아내라고 해놓고, 철저하게 나를 버린 너,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네가 내게 주었던 그 아픔만큼 너에게 돌려준 뒤, 송가유, 너라는 여자의 이름을 지우고 나만을 사랑하는 다른 여자와 행복하게 살 거야! 그러니 부디 죗값을 받을 때까지, 내 눈앞에서 다시는 사라지지 마! - 조유찬<br/>---------------------------------------------------------------------<br/>“유…….”<br/>바닥에 몸이 눕혀지고 셔츠의 단추가 풀렸다. 하얀 속살이 드러나고 열에 들뜬 눈동자가 말간 눈동자를 뚫어져라 살피더니 땀방울이 맺혀있는 이마를 간질이는 바람이 훅 하고 불었다. 부드러운 손길이 검은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치우더니 날개짓을 배우는 아기새의 부드러운 깃처럼 그의 입술이….<br/><br/>서미선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아내』 제 1권.
그때 떠났어야 했는데, 그때 잊었어야 했는데, 그와의 만남에서 얻은 것은 지울 수 없는 아픔의 화인. 6년 전의 송가유는 이제 죽었어. 네 앞에 있는 것은 제 아기를 죽인 죄 많은 어미일 뿐. 절대로, 죽을 때까지 용서하지 않을 거야! 너라는 남자, 그리고 네가 사랑한다는 가족, 모두 다 부셔 버리겠어! - 송가유 너로 인해 얻은 삶, 너로 인해 잃어버렸다. 사랑한다고 해놓고, 하나밖에 없는 아내라고 해놓고, 철저하게 나를 버린 너,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네가 내게 주었던 그 아픔만큼 너에게 돌려준 뒤, 송가유, 너라는 여자의 이름을 지우고 나만을 사랑하는 다른 여자와 행복하게 살 거야! 그러니 부디 죗값을 받을 때까지, 내 눈앞에서 다시는 사라지지 마! - 조유찬---------------------------------------------------------------------“유…….”바닥에 몸이 눕혀지고 셔츠의 단추가 풀렸다. 하얀 속살이 드러나고 열에 들뜬 눈동자가 말간 눈동자를 뚫어져라 살피더니 땀방울이 맺혀있는 이마를 간질이는 바람이 훅 하고 불었다. 부드러운 손길이 검은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치우더니 날개짓을 배우는 아기새의 부드러운 깃처럼 그의 입술이….서미선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아내』 제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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