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3.02.18
<b>〈강추!〉</b>새벽에 울린 단 한 발의 총성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던 깊은 밤,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만 아이린. 그날, 어둠 속에 숨 죽이고 있던 그녀에게 남겨진 단서는 범인이 군인이라는 사실, 단 하나뿐이었다.<br/>------------------------------------------------------------<br/>그가 허리를 숙여 린의 목덜미를 입술로 쓸었다. 그의 입술이 목덜미를 타고 올라와 고개를 돌린 린의 귓불에 가 닿았다. 부드럽게 귓불을 빨아올리는 그의 행동에 린이 짧게 몸을 떨었다. 소름 끼치는 쾌감에 신음이 터졌다. 온몸의 감각이 그녀의 귀에 몰려 있는 것 같았다. 에반이 천천히 그녀의 내부로 더 진입해 들어올 때마다 그가 내쉬는 뜨거운 숨결이 린의 귀에 닿았다.<br/><br/>“다리를 내 허리에 감아. 그럼 좀 편해질걸.”<br/><br/>낮게 잠긴 목소리였다. 그의 숨보다 그 말이 더욱더 귀를 간질였다. 솜털 하나하나가 곤두서는 기분이었다. 그의 말대로 린의 다리가….
〈강추!〉새벽에 울린 단 한 발의 총성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던 깊은 밤,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만 아이린. 그날, 어둠 속에 숨 죽이고 있던 그녀에게 남겨진 단서는 범인이 군인이라는 사실, 단 하나뿐이었다.------------------------------------------------------------그가 허리를 숙여 린의 목덜미를 입술로 쓸었다. 그의 입술이 목덜미를 타고 올라와 고개를 돌린 린의 귓불에 가 닿았다. 부드럽게 귓불을 빨아올리는 그의 행동에 린이 짧게 몸을 떨었다. 소름 끼치는 쾌감에 신음이 터졌다. 온몸의 감각이 그녀의 귀에 몰려 있는 것 같았다. 에반이 천천히 그녀의 내부로 더 진입해 들어올 때마다 그가 내쉬는 뜨거운 숨결이 린의 귀에 닿았다.“다리를 내 허리에 감아. 그럼 좀 편해질걸.”낮게 잠긴 목소리였다. 그의 숨보다 그 말이 더욱더 귀를 간질였다. 솜털 하나하나가 곤두서는 기분이었다. 그의 말대로 린의 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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