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11.03
너무 놀라서 말도 나오지 않았다. 청조는 잠에서 깨자마자 제 옆에 있는 이 덩치 큰 남자가 누구인지, 뭐 하는 사람인지, 어쩌다 제 침대 옆에서 이렇게 자고 있는 건지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생각에 입도 벌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도 그를 깨우고 싶지 않아서 입을 꾹 다문 채 일어나려 했으나 그의 팔이 제 몸에 붙어있다. 그것도 길쭉한 팔이 그녀의 몸을 가로지르고 그 끝에 달린 손은 그녀의 속옷 속에 들어가 있다.<br/>낑낑거리며 간신히 팔을 꺼내놓고 소리 나지 않게 입을 틀어막고는 간신히 방을 빠져나와 건넛방으로 갔다.<br/>혹시 처녀막이라도 터진 거 아니야?<br/>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다면 처음이니 피가 났을 거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팬티를 내리고 살펴보고 있을 때였다.<br/><br/>“뭐 하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해? 도와줄까?”<br/>“으악!”<br/><br/>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은 남자가 웃음기도 없이 다가오며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br/><br/>
너무 놀라서 말도 나오지 않았다. 청조는 잠에서 깨자마자 제 옆에 있는 이 덩치 큰 남자가 누구인지, 뭐 하는 사람인지, 어쩌다 제 침대 옆에서 이렇게 자고 있는 건지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생각에 입도 벌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도 그를 깨우고 싶지 않아서 입을 꾹 다문 채 일어나려 했으나 그의 팔이 제 몸에 붙어있다. 그것도 길쭉한 팔이 그녀의 몸을 가로지르고 그 끝에 달린 손은 그녀의 속옷 속에 들어가 있다.낑낑거리며 간신히 팔을 꺼내놓고 소리 나지 않게 입을 틀어막고는 간신히 방을 빠져나와 건넛방으로 갔다.혹시 처녀막이라도 터진 거 아니야?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다면 처음이니 피가 났을 거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팬티를 내리고 살펴보고 있을 때였다.“뭐 하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해? 도와줄까?”“으악!”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은 남자가 웃음기도 없이 다가오며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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