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4.14
“사실 팔에는 수갑을 채우고 싶고, 목에는 목줄을 매어놓고 싶어.”<br/><br/><br/>처음엔 목적을 위해 몸 로비를 하는 그렇고 그런 여자라고 생각했다. 운호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건 없었음에도 묘하게 신경 쓰였다.<br/>보호본능을 자극함과 동시에, 먹어치우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그녀를 향해 한 발 내딛는데…….<br/><br/><br/>“나를…… 사랑하세요?”<br/>“아뇨.”<br/>단호한 대답이다. 하지만 상처받지 않았다. 그는 그런 사람이니까. 자신은 언젠가 떠나야 되는데 그가 사랑이라고 한다면 죄책감이 들 것 같았다. 은수가 깊게 안도했다.<br/>“나는 기본적으로 배려라는 걸 몰라요. 세상이 다 거슬려. 사실 주변의 모든 게 다 짜증스러울 뿐이야. 누가 숨만 쉬어도 불쾌하거든.”<br/>“그런데 나는요?”<br/>“당신은 그렇지 않아. 그래서 내 곁에 두는 거예요. 안 귀찮거든. 짜증이 안 나.”
“사실 팔에는 수갑을 채우고 싶고, 목에는 목줄을 매어놓고 싶어.”처음엔 목적을 위해 몸 로비를 하는 그렇고 그런 여자라고 생각했다. 운호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건 없었음에도 묘하게 신경 쓰였다.보호본능을 자극함과 동시에, 먹어치우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그녀를 향해 한 발 내딛는데…….“나를…… 사랑하세요?”“아뇨.”단호한 대답이다. 하지만 상처받지 않았다. 그는 그런 사람이니까. 자신은 언젠가 떠나야 되는데 그가 사랑이라고 한다면 죄책감이 들 것 같았다. 은수가 깊게 안도했다.“나는 기본적으로 배려라는 걸 몰라요. 세상이 다 거슬려. 사실 주변의 모든 게 다 짜증스러울 뿐이야. 누가 숨만 쉬어도 불쾌하거든.”“그런데 나는요?”“당신은 그렇지 않아. 그래서 내 곁에 두는 거예요. 안 귀찮거든. 짜증이 안 나.”
웹툰가이드 인기글
[뉴스] 넷플릭스, 웹툰 원작 새 오리지널 '지옥' 제작발표회 진행
[인터뷰]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진수 & 제이로빈 작가 인터뷰
[리뷰] 나를 살인자라 손가락질한 당신들은... 무죄입니까? <당신의 과녁>
[리뷰] 제목 그대로... <내 맘대로 이세계 최면!>
[인터뷰] <내과 박원장> 장봉수 작가 인터뷰
[리뷰] 여성들이 만들어나가는 국극 이야기, <정년이>
[리뷰]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동거, '집이 없어'
[리뷰] 건물주 누나, 바보같이 착한 누나와
[리뷰] 두 번의 청춘이 있다는 기발한 설정, '회춘'
[리뷰] 아프니까 병원이다 - 병원에 가 본사람이라면 공감한다
[리뷰] 동아리, 올해의 성인 웹툰 최대 기대작
[리뷰] 싱그러웠던 그 날의 추억들, <그 해 우리는 - 초여름이 좋아>
[인터뷰] <내일도 출근!> <비밀사이> 맥퀸스튜디오 작가 인터뷰
[리뷰] 그곳에도 아침이 와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뷰] 와난 - 어서오세요 305호에
[리뷰] 하르모니아, 지상의 천국에서 지옥의 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