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5.02.09
김사과가 등단 5년 만에 펴낸 첫 소설집 『02』. 작가에게 2005년 제8회 창비신인소설상을 안겨준 등단작 <영이>는 부모의 심각한 불화와 폭력 속에서 고립감과 좌절감을 느끼는 아이의 내면을 충격적으로 묘사했다. 폭력과 애증이 깊숙이 스며든 가족의 일상을 개성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학자>는 고추장에 대한 망상에 사로잡힌 주인공이 고추장 먹기를 거부하는 여자친구의 몸에 고추장을 마구 발라 버리는 이야기를, <이나의 좁고 긴 방>은 도움을 청하는 할머니를 목 졸라 죽인 뒤 할머니의 환영과 집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를 나누는 이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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