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1.25
L&B 로펌의 새로운 공동대표 ‘에른하트 폰 베일’<br/>취임과 함께 회사의 모든 여직원들이 눈독들이지만 <br/>보미의 눈에는 위험해보이기만 한데…….<br/><br/>그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 시선을 뗄 수 없었다.<br/>느릿하고 달콤하게 내뱉는 말투 속에 감춘<br/>그의 눈빛은 먹이에 굶주린 짐승.<br/><br/>“앞으로 두려움으로 네 심장이 뛰는 일은 없을 거야.<br/>날 위해 뛰기만도 바쁠 거거든. 내 말, 믿어도 좋아.”<br/><br/>***<br/><br/>“날 봐.”<br/>고개를 숙인 채 그를 외면하는 보미를 불렀다.<br/>바르르 떨리는 입술을 깨물고선 대답 없이 다음에 이어질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br/>“내 집착을 감당할 수 있을까, 네가.”<br/>내 전부를 걸고 널 가질 텐데. 넌 이런 날 감당하겠니.<br/>살짝 한쪽 발만 담갔다고 믿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두 발을 푹 담그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L&B 로펌의 새로운 공동대표 ‘에른하트 폰 베일’취임과 함께 회사의 모든 여직원들이 눈독들이지만 보미의 눈에는 위험해보이기만 한데…….그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 시선을 뗄 수 없었다.느릿하고 달콤하게 내뱉는 말투 속에 감춘그의 눈빛은 먹이에 굶주린 짐승.“앞으로 두려움으로 네 심장이 뛰는 일은 없을 거야.날 위해 뛰기만도 바쁠 거거든. 내 말, 믿어도 좋아.”***“날 봐.”고개를 숙인 채 그를 외면하는 보미를 불렀다.바르르 떨리는 입술을 깨물고선 대답 없이 다음에 이어질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내 집착을 감당할 수 있을까, 네가.”내 전부를 걸고 널 가질 텐데. 넌 이런 날 감당하겠니.살짝 한쪽 발만 담갔다고 믿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두 발을 푹 담그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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