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12.12
너는 내, 별 (총2권/완결) 세트 상품 입니다.<br/><br/>1권<br/><br/>누구에게나 친절한 해오 호텔의 부사장 오수완.<br/>하지만 자신의 영역에 쉽게 낯선 이를 들이지 않는 그가<br/>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했던 스물두 살의 어린 임시 비서 윤채이.<br/><br/>“내가 윤채이 씨를 뭘 보고 믿어야 하는데?”<br/><br/>더럽히고 싶다는 심술맞은 마음이 들 만큼 파릇한 얼굴이<br/>자꾸만 그의 신경을 건드렸다.<br/>그녀를 볼 때마다 느끼는 이 기시감의 정체는 무엇일까.<br/><br/>정답은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다만,<br/><br/>“이제야 기억이 났어, 주정뱅이 꼬맹이.”<br/>그에게는 떠올리기만 해도 웃음이 배어 나오던 그날의 기억이<br/><br/>“제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저도 누군지 모르는 그런 사람이에요.”<br/>그녀에게는 절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악몽이었을 뿐이다.<br/><br/>10년 전 여름, 모든 것이 온전했던 시절 우연히 맺어진 악연은<br/>먼 길을 돌아 단 하나의 소중한 인연이 되었다.<br/><br/>2권<br/><br/>3대째 이어지는 한식당 ‘뜨락’은 누군가에겐 시골 외갓집처럼 푸근했고,<br/>또 누군가에겐 자유로웠던 어린 날의 추억과 같았다.<br/>해오 호텔 부사장과 뜨락 조리장의 무남독녀 따님이 만난 건,<br/>그렇기에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br/><br/>“여긴 내 세계예요. 오빠가 내 세계 안으로 들어온 거예요.”<br/><br/>어둠에 잠겨 있어도 채이의 집은 온기를 품고 있었다.<br/>수완이 꿈꿨던 것은 그가 자란 차가운 집이 아니라, 이런 따뜻한 집이었다.<br/>하지만 그 집에서의 미래를 꿈꾸기엔 두 사람이 사는 세계는 여전히 멀기만 했다.<br/><br/>“내가 스스로 네 것이 되기로 결심했으면 난 너한테만 충성할 거야.”<br/>그가 오래전부터 꿈꿔 온 야망조차 그녀 앞에선 하찮았으나,<br/><br/>“오빠 가족에게는 오빠가 그 형 몫만큼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잖아요.<br/>나 때문에…… 혹시라도 나 때문에 그게 망가지면 안 돼요.”<br/>그녀는 자신으로 인해 그가 무엇도 잃지 않기를 원했다.<br/><br/>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반짝이던 별 하나.<br/>남자는 자신에게 쏟아져 내리는 그 별을 잡고 싶었다.
너는 내, 별 (총2권/완결) 세트 상품 입니다.1권누구에게나 친절한 해오 호텔의 부사장 오수완.하지만 자신의 영역에 쉽게 낯선 이를 들이지 않는 그가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했던 스물두 살의 어린 임시 비서 윤채이.“내가 윤채이 씨를 뭘 보고 믿어야 하는데?”더럽히고 싶다는 심술맞은 마음이 들 만큼 파릇한 얼굴이자꾸만 그의 신경을 건드렸다.그녀를 볼 때마다 느끼는 이 기시감의 정체는 무엇일까.정답은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다만,“이제야 기억이 났어, 주정뱅이 꼬맹이.”그에게는 떠올리기만 해도 웃음이 배어 나오던 그날의 기억이“제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저도 누군지 모르는 그런 사람이에요.”그녀에게는 절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악몽이었을 뿐이다.10년 전 여름, 모든 것이 온전했던 시절 우연히 맺어진 악연은먼 길을 돌아 단 하나의 소중한 인연이 되었다.2권3대째 이어지는 한식당 ‘뜨락’은 누군가에겐 시골 외갓집처럼 푸근했고,또 누군가에겐 자유로웠던 어린 날의 추억과 같았다.해오 호텔 부사장과 뜨락 조리장의 무남독녀 따님이 만난 건,그렇기에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여긴 내 세계예요. 오빠가 내 세계 안으로 들어온 거예요.”어둠에 잠겨 있어도 채이의 집은 온기를 품고 있었다.수완이 꿈꿨던 것은 그가 자란 차가운 집이 아니라, 이런 따뜻한 집이었다.하지만 그 집에서의 미래를 꿈꾸기엔 두 사람이 사는 세계는 여전히 멀기만 했다.“내가 스스로 네 것이 되기로 결심했으면 난 너한테만 충성할 거야.”그가 오래전부터 꿈꿔 온 야망조차 그녀 앞에선 하찮았으나,“오빠 가족에게는 오빠가 그 형 몫만큼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잖아요.나 때문에…… 혹시라도 나 때문에 그게 망가지면 안 돼요.”그녀는 자신으로 인해 그가 무엇도 잃지 않기를 원했다.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반짝이던 별 하나.남자는 자신에게 쏟아져 내리는 그 별을 잡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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