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10.11
스물다섯의 나이로 등단해 각종 상을 최연소로 휩쓸고, 문단은 물론 두터운 독자층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김애란의 첫 소설집 『달려라, 아비』를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만나본다. 지나온 시간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아홉 편의 사랑스러운 단편들을 통해 우리들의 코끝 찡한 눈부신 청춘을 다시 만나보게 된다. 새롭게 발간된 리마스터판은 기존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좀 더 정교하게 매만진 문장과 작품 순서, 따뜻함과 사랑스러움을 배가한 표지와 예리한 감각으로 무장했다. 표제작인 《달려라, 아비》를 비롯해 아버지의 부재와 가난 등으로 상처 입은 주인공이 원한이나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자기긍정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들을 통해 김애란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실감하게 되고, 우리가 한국문학, 그리고 소설에 바랐던 지점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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