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02.20
‘넌 내게 늪 같아. 거부할 수 없는 늪.’<br/>그녀에게 있어 태완 또한 늪이었다. 끌어당겨서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드는 달콤한 늪.<br/>미처 어떻게 할 사이도 없이 깊이 빠져들어서 한 남자만 바라보고 사랑하게 만드는 늪.<br/>그가 그 늪으로 그녀를 다시 이끈다. 네가 있어야 할 자리는 여기라는 듯.<br/><br/>머릿속이 아득해졌다.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리워했던 마음, 버려야지 하면서 다 버리지 못했던 마음이 한꺼번에 툭 터진 것처럼 온몸이 그에게로 달려갔다. <br/>끝없는 쾌락을 넘나들면서도, 아찔한 충족함과 오직 태완한테서만 느꼈던 사랑이 몸을 휘감고 꽉꽉 조이는 것 같다.<br/><br/>“난 지금 너한테 날 다시 심을 거야. 다시는 내 앞에서 등을 돌리지 못하도록.”<br/><br/>태완은 쉴 새 없이 허리를 튕겼다. 파고들고 또 파고들어도 여전히 만족이 되지 않았다. 쫀득하게 달라붙은 속살, 열이 오른 얼굴로 야하게 헐떡이며 연신 달뜬 신음을 토해내고 있는 가영은 그의 여자였고, 지금도 그의 여자다.
‘넌 내게 늪 같아. 거부할 수 없는 늪.’그녀에게 있어 태완 또한 늪이었다. 끌어당겨서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드는 달콤한 늪.미처 어떻게 할 사이도 없이 깊이 빠져들어서 한 남자만 바라보고 사랑하게 만드는 늪.그가 그 늪으로 그녀를 다시 이끈다. 네가 있어야 할 자리는 여기라는 듯.머릿속이 아득해졌다.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리워했던 마음, 버려야지 하면서 다 버리지 못했던 마음이 한꺼번에 툭 터진 것처럼 온몸이 그에게로 달려갔다. 끝없는 쾌락을 넘나들면서도, 아찔한 충족함과 오직 태완한테서만 느꼈던 사랑이 몸을 휘감고 꽉꽉 조이는 것 같다.“난 지금 너한테 날 다시 심을 거야. 다시는 내 앞에서 등을 돌리지 못하도록.”태완은 쉴 새 없이 허리를 튕겼다. 파고들고 또 파고들어도 여전히 만족이 되지 않았다. 쫀득하게 달라붙은 속살, 열이 오른 얼굴로 야하게 헐떡이며 연신 달뜬 신음을 토해내고 있는 가영은 그의 여자였고, 지금도 그의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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