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5.12.29
현대 문학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걸작으로 꼽히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하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7편에 이르는 방대한 연작 소설을 1987년 프랑스 플레이아드 판을 번역본으로 삼아 프루스트 전공자가 완역하고 풍부한 각주를 덧붙였다. 의식의 흐름을 좇는 독특한 서술 방식으로 인간 내면과 시대상을 정밀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20세기 최고의 소설로 꼽히며 많은 소설가, 비평가, 철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3편 《게르망트 쪽》에서는 유년기를 보낸 콩브레, 첫사랑과 문학적 스승을 만난 발베크를 떠나 오랫동안 몽상과 선망의 대상이었던 게르망트 저택의 별채로 이사한 마르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할머니의 병환이 깊어지자 마르셀 가족은 고향 마을 콩브레를 떠나 게르망트 저택의 별채로 이사한다. 아침마다 마주치는 게르망트 부인을 동경하게 된 마르셀은 그녀의 조카이자 친구인 생루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토록 열망하던 게르망트 부인의 만찬에 참석하게 된 그는 그곳에서 사교계의 허상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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