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3.09.06
《장미의 이름》의 작가 움베르토 에코의 장편소설 『푸코의 진자』제1권. 기호학자로서 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주는 작품으로, 이탈리아에서 출간되면서 독자들의 찬사와 교황청의 비난을 한 몸에 받은 화제작이다. 모든 것은 외인 부대 출신 아르덴티 대령으로부터 시작된다. 대령은 어느 날 밀라노에 있는 가라몬드 출판사 편집자들에게 원자 폭탄 이상의 가공할 위력을 지닌, 유서 깊은 성당 기사단 음모에 관한 암호 메시지를 발견했노라고 통보한다. 엉터리 시인이나 뜨내기 학자들이 쓴, 또는 시시한 심령 현상 원고를 무수해 손질해 편집자들은 이 정보에 장난을 치기로 결심한다. 자기네 나름의 '음모'를 꾸미기로 한 것. 하지만, 어떻게 이 독특하고 기지 가득한 계획을 진행해 나갈 것인가가 관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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