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10.28
오늘날의 런더너들은 무엇을 욕망하는가“내털리는 자기 가족들 중에서 최초로 변호사 같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인생의 여러 문제는 전문직이라는 수단으로 모두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본문에서 네 명의 런던 시민 리아, 내털리, 필릭스, 네이선은 런던 북서부의 저소득층 주택 단지 ‘콜드웰’에서 자랐다. 하지만 이제 삼십 대가 된 그들 중 보란 듯이 성공한 것은 법정 변호사가 된 내털리뿐이다. 백인인 리아가 마리화나에 빠져 세월을 보내는 동안, 유색인인 내털리는 도서관에서 독학해 오늘날의 성취를 이뤘다. 그러던 어느 날, 내털리는 상류층 인사들이 가득한 자신의 파티에 리아 부부를 초대하고, 리아 부부는 파티에 섞이지 못한 채 낯선 긴장감을 유발한다. 화려한 저택, 든든한 인맥, 그리고 아이가 있는 삶……. 이 모든 것은 내털리가 누려 마땅한 보상일까? 아니면 또 다른 윤리적인 문제의 시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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