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1.01.26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루쉰의 작품들을 집대성한 전집『루쉰 소설 전집』. 루쉰이 일생 동안 발표한 소설들을 엮은 작품집 <납함>, <방황>, <고사신편>에 수록된 33편을 번역한 완역본이다. 민족의 수난기를 살아가면서 그 시대 사람들의 고뇌를 그려낸 루쉰은 민족의식에 기반을 둔 작품들을 통해 후대의 문학사조와 형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책에는 중국의 유교적인 가족 제도가 지닌 병폐와, 예절이라는 이름의 굴레가 인간을 얼마나 속박하는지를 보여준 데뷔작작 <광인일기>가 담겨 있다. 또한 역사적으로 계승해온 중화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항상 자기 만족으로 스스로를 기만하며 사는 중국 국민적 성격의 전형을 풍자한 대표작 <아큐정전>도 만날 수 있다. 루쉰의 소설들은 중국이 봉건주의 사회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통하던 과도기에 중국인들이 체험한 고통과 혼란과 방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문학을 통해 봉건주의라는 전통 사회의 미망에 빠져 있는 국민들을 계몽하여 봉건 윤리라는 미신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양장본] <font color="ff69b4">☞</font> 시리즈 살펴보기!
50년 만에 부활한 정통 세계문학 시리즈「을유세계문학전집」. 1959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의 세계문학전집은 1975년에 100권으로 완간되며 한국 출판 역사의 이정표가 되었다. 출간된 지 50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이번 세계문학전집은 목록을 모두 다시 선정하고 완전히 새로 번역한 것이다. 작품의 역사적 맥락과 현대적 의의,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까지 다룬 작품 해설을 덧붙였다. 2020년까지 총 300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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