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6.05.09
작가 정비석을 새롭게 조명하다!정비석의 단편들을 발굴하여 한 자리에 모은 『정비석 문학 선집』. 《성황당》, 《자유부인》, 《소설 손자병법》 등의 작가로만 알려져 있던 정비석의 문학을 재발견하기 위해 그의 단편들에 주목했다. 이번 선집은 1935년 조선문단에 등단 이후부터 1960년대까지의 정비석 소설을 시기별로 나누어 각 권에 담을 예정이다. 향토적 서정과 고어의 향취를 살리기 위해 띄어쓰기만 수정하고 원문 그대로 수록했다. 제3권에는 해방 후 5년 동안 쓴 작품들이 실려 있다. 존재 물음을 통해 양심과 가치가 전도된 현실을 환멸로 관조하고, 그 현실로부터 탈주하려는 주체의 몸부림을 적나라하게 그려내고 있다. 주체는 이성과의 만남을 통해 환멸의 세계와 시적 세계의 경계를 오가며 생명력을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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