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6.19
황량한 금성을 배경으로 네덜란드 정착자들이라는 특별한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SF.
금성의 밤이 시작되면 황량한 지역에는 먼지와 돌이 날아 다니는 강풍이 분다. 그 속을 뚫고 지표면 주행 자동차 한 대가 외롭게 달리고 있다. 그 자동차는 금성의 네덜란드 정착지인 우스트푸르트에서 랫홀 이라는 작은 마을로 향하는 중이다. 랫홀에 긴급 이송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금성에서만 발생하는 특이한 병에 걸린 환자는 지구로 가지 못하면 온몸에서 피를 흘리면서 죽게 된다. 지구로 가는 우주선의 출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열 시간 안에 강풍을 뚫고 환자를 데리고 돌아와야 한다. 그러나 강풍이 부는 황야를 달리던 중 지진이 일어나고, 지표면에 존재하던 균열의 폭이 굉장히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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