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8.10
2008년 《임상 진리》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유즈키 유코의 신작 미스터리 『고독한 늑대의 피』. 1988년 폭력단 대책법 성립 이전의 혼란한 시로시마를 배경으로 경찰과 폭력단 간의 격렬한 투쟁을 그린 이 작품은 2018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상영작 《고독한 늑대의 피》의 원작소설이다. 폭력단 계열 악덕 대부업체 직원의 실종 사건이 일어난다. 실종자의 이름은 우에사와 지로, 구레하라 금융회사의 경리로 가재도구도 그대로 두고 야반도주하듯 종적을 감춘 이후 3개월간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는 것. 폭력단 가코무라구미 계열의 구레하라 금융은 터무니없이 높은 고금리에다 만약 갚지 못하면 여자는 유흥업소에 팔아넘기고, 남자는 장기 매매를 시키며, 노인은 금니까지 뽑아 가는 악덕 대부업체다. 경찰은 가코무라구미가 혈안이 되어 우에사와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가출이나 도주가 아닌 사건성이 의심된다고 판단, 특별반을 꾸려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하고, 엘리트 신참 형사 히오카는 야쿠자와 유착한다는 검은 소문이 끊이지 않는 형사 오가미와 함께 수사를 맡는다. 우에사와 납치 사건에 이어 폭력단 간의 이권 다툼에서 비롯된 총격전, 폭행, 살인 미수 사건이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14년 전 미결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오가미를 지목하는 한 장의 투서가 날아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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