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3.10.28
한국문학의 기대주로 꼽히는 조현의 첫 번째 소설집 『누구에게나 아무것도 아닌 햄버거의 역사』. 풍부한 교양과 유머러스하면서도 독특한 우주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햄버거'라는 이름이 들어간 가상의 시집이 패스트푸드 업계의 발전에 일조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 종이 냅킨이 먼 미래 휴머노이드 문명의 인간 연구에 미친 영향을 학술논문 형식으로 패러디한 이야기, 영혼을 다루는 범우주적 존재 소울마스터에 대한 이야기, 실록의 한 구절에서 힌트를 얻은 조선시대 배경의 역사소설 등 다양한 소재와 내용을 다루었다. 허구와 사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진지한 농담이 신선하고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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