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1.03
다시 읽는 '어린이'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방정환이 전하는 꿈과 재미 가득한 잡지『어린이』수록 동화 『만년셔츠』는 어린이잡지 『어린이』에 실린 소설로서, 가난하지만 현실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가슴 따뜻한 소년의 이야기이다. 어린이 책으로 많이 알려진 방정환의 만년셔츠는 어른이 읽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으며, 읽는 이의 가슴속에 따스함을 전해준다. 고등 보통학교를 다니는 창남이는 항상 쾌활하고 재기 넘치는 아이이다. 어느날 체육시간에 웃옷을 벗으라는 체육선생님의 말씀에 맨몸이었던 창남이는 “선생님, 만년 셔츠도 좋습니까?”라고 물어 그때부터 별명이 만년 셔츠가 되었다. 그리고 어느날 괴상한 차림의 옷을 입고 온 창남이를 보고 아이들은 웃음을 터뜨리지만, 곧 밝혀지는 창남이의 이야기에 듣는 이들 모두는 눈물을 짓게 되는데... 『만년셔츠』가 실린 『어린이』는 1923년에 창간된 어린이 잡지이다. 천도교 소년회의 기관 잡지로, 개벽사에서 발행한 이 잡지는 일제 강점기의 최장수 어린이 잡지이며, 1923년 3월부터 1934년 봄까지 통권 123호가 출간되었다. 내용은 동화와 동시, 미담, 소설, 생활 상식과 특집 기사, 퀴즈 등으로 구성되었고, 벽 그림, 말판 등 부록이 있었다. 쉬운 말에 읽을거리가 많아 인기가 있었으며, 발행인이었던 방정환이 그의 창작 동화와 글을 실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편집인은 방정환(1923~1929년), 이정호, 신영철, 윤석중으로 이어졌다. 일제 강점기의 어린이 잡지로는 어린이를 비롯하여 별나라, 신소년, 아이들보이, 아이생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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