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6.07.19
매혹적인 풍경에서 벌어지는 고대 이방인들의 모험!《싱커》의 배미주 작가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소설 『바람의 사자들』. 고대 비단길을 배경으로, 기록에 희미하게 남은 수백수천 년 전 이야기를 세 편의 소설로 재구성하였다. 중국에서 시작하여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를 지나 지중해까지 이어졌다고 하는 비단길을 종횡무진 누비며 운명을 건 모험을 겪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군더더기 없는 문장 속에 꿈, 자유, 우정, 사랑 등 가장 보편적이며 인간적인 가치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아 진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신라 왕의 무덤에서 발굴된 유리구슬이 제작 방식은 이집트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발견된 것들과 동일하다는 작은 단서를 토대로 인도네시아 출신 유리 장인 이자야를 창조해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자야의 구슬》, 서역 원정에 나섰던 당나라군의 병사가 이슬람 세계에 제지 기술을 전했을 것이라는 학자들의 추측을 모티브로 한 《사마르칸트의 제지장》, 한 무제의 명령을 받아 장건과 함께 서역을 개척하러 떠났다는 감보의 이야기를 담은 《감보와 알지》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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