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5.08.19
일곱살 소녀 앨리스가 우스꽝스럽고 기이한 캐릭터들과 겪는 엉뚱하고 황당한 모험 이야기. 저자 루이스 캐럴 특유의 상상을 뛰어넘는 말장난과 풍자, 패러디한 시와 노래들은 독자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함과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수학자이면서 평소에 철자 바꾸기, 수수께끼, 퍼즐게임을 즐겼던 저자는 이 동화 속에서 풍부한 언어구사를 통해 독특한 상상력과 의외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점이 아이들은 이야기 속의 갖가지 난세스적인 상황을 자신들만의 언어로 이해하며 앨리스의 모험을 즐기고, 어른들과 학자들은 정신심리학적'문학적'수학적 논리들이 숨어 있는 책으로 여기게 했다. 수많은 음악과 노래 등 다른 분야의 예술 작품에 영감을 제공하고 '앨리스'라는 상표가 달린 갖가지 상품들도 쏟아져 나오는가 하면, 루이스 캐럴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다른 아티스트들의 삽화와 함께 새로운 <앨리스 북Alice Book>들이 전세계적으로 계속 출판되고 있는 '앨리스'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 그러나, 이는 전혀 저자의 의도와는 무관했다. 루이스 캐럴은 자신의 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사람들이 단순한 난센스 외에 다른 의미들을 찾게 될까봐 두렵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것이든, 사람들이 찾아낸 설득력 있는 의미들을 나는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가짜를 진짜로, 천연덕스럽게 들려주는 진정한 아이다운 상상의 세계를 그는 보여주고자 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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