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1.07.30
이별과 만남과 소통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옷의 시간들』. 독특한 문법과 발상이 돋보이는 김희진의 장편소설로, 세상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도서관 사서인 오주는 불면증 때문에 남자친구와 이별한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들고 들어온 세탁기도 그가 떠나고 고장이 난다. 빨래방에 다니게 된 오주는 특이한 사연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 항상 9번 세탁기만 쓴다는 우울한 표정의 남자에게 자꾸 마음이 가는데…. 빨래방에서 옷을 세탁하는 시간은 상처받은 인물들이 서로 소통하고 위로받는 시간이다. 작가는 누구나 겪게 되는 '관계'의 문제를 경쾌하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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