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09.16
이 소설은 17세기 미국의 어둡고 준엄한 청교도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죄를 지은 사람의 심리를 잘 묘사하였고, 치밀한 구성과 주제로 19세기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 꼽힌다.
호손은 인간의 도덕적, 사회적 생활 속에 감추어진 내부의 의식에 관심을 두었으며 인간의 내면세계를 윤리적 관점에서 탁월한 상징수법으로 분석했다. 주홍 글씨는 17세기, 미국의 식민 시대를 배경으로 북부 뉴잉글랜드가 무대가 되는 소설로, 치밀한 구성과 함께 아름다운 문체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청교도들에 의해 개척된 보스턴은 계율이 엄격하여 간통죄를 저지른 사람은 가슴에 주홍색 ‘A’ 자로 낙인을 찍고 모든 사람들 앞에서 형벌을 받아야만 했다. A는 간통(Adultery)이란 낱말의 머리글자다. 늙은 의사와 결혼한 헤스터 프린은 남편보다 먼저 미국으로 건너와 살다 펄이라는 사생아를 낳는다. 그 죄로 공개된 장소에서 가슴에 A 자를 달고 일생을 살라는 형을 선고받는데 그녀는 끝까지 간통한 상대의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그 상대였던 딤즈데일 목사는 양심의 가책에 시달리면서도 사람들에게 죄악을 설교하는 위선적인 생활을 하다 양심의 가책으로 몸이 급격하게 쇠약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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