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8.13
어린 왕자 Le Petit Prince 《어린 왕자》는 정말 우연찮게 나온 책이다. 작가이자 비행기 조종사로서 명성을 드높이던 생텍쥐페리는 자국 프랑스가 독일에 점령당하기 직전인 1939년, 대다수 문화 예술계 사람들이 그런 것처럼 미국으로 향한다. 생텍쥐페리는 뉴욕에 거주하며,자신의 책 출판과 집필,강연등을 하며 생활했다. 미국의 친분있는 출판 관계자와 만나기로 한 어느 날, 식당에서 평소에 머릿속을 맴돌던 어린 아이의 모습을 냅킨에 끄적거리며 기다렸는데,그 때 출판 관계자가 낙서랄 수 있는 그림을 보더니 그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동화를 한 권 내면 어떻겠느냐는 권유로 ‘어린 왕자’는 태어났다. 생텍쥐페리는 처음에 책을 쓸 마음이 없었지만,출판 관계자의 끈질긴 권유와 지원으로 성사가 되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눈으로는 보지 못해. 마음으로 찾아야 해.”
“넌 네가 길들인 것에 언제까지고 책임을 져야 해. ”
“사막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사막 어딘가에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야...” 아름답고도 슬픈 내용의《어린 왕자》는 동화의 틀을 빌린 이야기이다. 《어린 왕자》는 다른 별에서 지구로 온 연약하고도 순수한 한 아이의 눈을 통해 허위와 기만에 찬 어른들의 세상을 비판한다. 그리고, 또한 자기 별의 의미와 자유, 사랑, 우정을 다루면서,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잊고 지내왔던,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준다. 《어린 왕자》는 우리를 꿈꾸는 듯한 비현실의 세계로 끌어 들이지만, 당시 시대적 정황도 포착되어 있고,작가 자신의 사생활까지도 아우르고 있어, 책 전반을 관통하고 있는 비유에 숨겨진 의미를 알면 알수록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비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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