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1.17
우리가 보통 아는 삼국지는 진수의 삼국지를 이야기로 펴낸 나관중의 삼국지를 17세기 모종강이 재편집하고 첨삭하여 내놓은 것의 번역본이다. 오늘의 작가상과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조성기는 이 모종강의 삼국지를 정확하게 번역하여 삼국지를 새롭게 내놓았다. 한자를 전혀 쓰지 않고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풀어 해석하였으며, 삼국지 본연의 빠르고 간결한 문체를 살렸다. 또한 ‘삼국지를 품다’ 게임에 사용된 일러스트로 표지를 꾸며 더욱 젊은 세대에 어필하는 삼국지로 재탄생하였다. 아직도 우리는 왜 삼국지를 읽어야 하는 것일까?도원결의부터 삼국시대를 이끈 유비, 조조, 손권을 비롯한 수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는 아직도 현대 사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괄목상대나 계륵, 난공불락, 도원결의, 단기필마 등의 수많은 사자성어가 삼국지 속에서 탄생하였고, 현대 사회에서도 만날 법한 수많은 살아있는 캐릭터의 특성들은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곤 한다. 또한 삼국지 속의 여러 군상들은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실 사회의 모습을 닮아 있기에 삼국지의 매력은 사그러지지 않는다. 삼국지 속에 담긴 권모술수와 폭력, 거짓과 음모 그 속에서도 꿋꿋하게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지조 있는 인물들의 세계는 꼭 한번 빠져 볼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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