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5.06.16
이 작품은 사랑을 고민하는 청춘다운 소재를 중심으로 가족사를 엮어낸 로맨스 성장 소설의 뼈대를 지니고 있다. 1995년, 1999년, 2003년의 어느 날 몇 시간 동안 일어난 일을 대화 중심으로 유쾌하게 보여준다. 주인공이자 화자인 종훈은 우주라는 인물에게서 삶의 자양분을 얻는다. 그녀는 그의 중요한 친구면서 첫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설렘을 주었던 인물이다. 그녀는 1부에만 등장하고 실제로 그 뒤로는 죽은 후이지만 그녀와의 흔적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알게 모르게 종훈에게 영향을 준다. 이때 4년 단위로 종훈은 세상과 자신을 보는 새로운 눈을 얻게 되면서 성장한다. 주희라는 첫사랑, 하나라는 지금의 사랑을 겪으면서 우주의 흔적은 지워진 것이 아니라 이 모든 인물과 함께 튼실하게 엮여서 종훈의 삶으로 남게 된다.그 과정에서 피해자라고 생각했던 자신이 가해자의 경험도 하게 되면서 윤리적 고민과 함께 숨겨진 가족사에서 무엇을 받아들이고 반성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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