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1970.01.01
<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인어가 잠든 집』은 사랑하는 딸에게 닥친 ‘뇌사’라는 비극에 직면한 부부가 겪는 가혹한 운명과 불가피한 선택, 그리고 충격과 감동의 결말을 그려낸 휴먼 미스터리다. 이 소설은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넘어선 집착과 광기를 과거 어느 문학 작품보다도 절절하고 가슴 아프게 그려낸 한편의 아름답고도 장엄한 서사시이자 인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묘사한 고전 비극을 연상케 하는 작품이다.<br> <br> ‘미스터리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초기의 본격 미스터리에 이어 최근에는 인간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느껴지는 ‘휴먼 미스터리’를 많이 발표하고 있는데, 그 속에는 원전을 비롯한 환경 문제, 빈부 격차, 노인 문제, 학교 폭력, 경제 범죄 등 비정하고 부도덕한 일본 사회를 날카롭게 해부한 비판 의식이 녹아 있어 그를 이른바 ‘사회파’작가도 부르기도 한다. <br> <br> 『인어가 잠든 집』에서 작가는 인간이란 무엇이며 삶과 죽음, 사랑의 정의는 무엇인가, 라는 난제에 도전한다. 아울러 장기 이식을 둘러싼 도덕적, 법률적 문제에 깊숙이 천착한다. 인간의 죽음을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누가 최종적으로 판단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사람의 장기 이식을 부모가 결정할 수 있는지, 장기 이식은 뇌사 상태인 기증자 본인에게 이중의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 아닌지 등을 독자로 하여금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다.
웹툰가이드 인기글
[뉴스] 넷플릭스, 웹툰 원작 새 오리지널 '지옥' 제작발표회 진행
[인터뷰]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진수 & 제이로빈 작가 인터뷰
[리뷰] 나를 살인자라 손가락질한 당신들은... 무죄입니까? <당신의 과녁>
[리뷰] 제목 그대로... <내 맘대로 이세계 최면!>
[인터뷰] <내과 박원장> 장봉수 작가 인터뷰
[리뷰] 여성들이 만들어나가는 국극 이야기, <정년이>
[리뷰]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동거, '집이 없어'
[리뷰] 건물주 누나, 바보같이 착한 누나와
[리뷰] 두 번의 청춘이 있다는 기발한 설정, '회춘'
[리뷰] 아프니까 병원이다 - 병원에 가 본사람이라면 공감한다
[리뷰] 동아리, 올해의 성인 웹툰 최대 기대작
[리뷰] 싱그러웠던 그 날의 추억들, <그 해 우리는 - 초여름이 좋아>
[인터뷰] <내일도 출근!> <비밀사이> 맥퀸스튜디오 작가 인터뷰
[리뷰] 그곳에도 아침이 와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뷰] 와난 - 어서오세요 305호에
[리뷰] 하르모니아, 지상의 천국에서 지옥의 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