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1970.01.01
<시녀 이야기> 성과 가부장적 권력의 어두운 면을 내밀하게 파헤친 고전!<br> 2019 부커상 수상작 『증언들』의 15년 전 이야기<br> <br> “우리는 다리 둘 달린 자궁에 불과하다.<br> 성그러운 그릇이자 걸어다니는 성배다.” <br> ―『시녀 이야기』 중에서<br> <br> 성과 권력의 어두운 관계를 파헤친 섬뜩한 미래 예언서 『시녀 이야기』는 마거릿 애트우드가 1985년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마거릿 애트우드를 일약 화제 작가로 급부상시켰다. 발표 당시 이 소설은 여성을 오직 자궁이라는 생식 기관을 가진 도구로만 본다는 설정 때문에 큰 충격을 불러일으켰으며, 출간된 지 3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성과 가부장적 권력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 시대를 뛰어넘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br> <br> 21세기 중반, 전 지구적인 전쟁과 환경 오염, 각종 성 질환으로 출생률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미국은 극심한 혼란 상태에 빠진다. 이때를 틈타 가부장제와 성경을 근본으로 한 전체주의 국가 ‘길리어드’가 생겨나 국민들을 폭력적으로 억압하는데, 특히 여성들을 여러 계급으로 분류하여 교묘하게 통제하고 착취하기 시작한다. ‘시녀’는 2년 동안 한 집에서 출산의 의무를 다한 뒤 다시 다른 집으로 옮겨 다니는데, 총 세 번의 기회 끝에 아기를 갖지 못하면 폐기된다. 주인공 ‘오브프레드’는 어느 날 갑자기 이름과 가족을 빼앗긴 채 사령관의 시녀가 되어 삼엄한 감시 속에서 그의 아이를 수태하도록 강요받는다. <br> <br> 『시녀 이야기』는 캐나다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총독문학상(Governor General's Award)을 비롯해, 아서 C. 클라크 상의 최초 수상작이자 프로메테우스 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2017년 hulu TV에서 방영한 「핸드메이즈 테일」은 인기리에 시즌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브프레드 역할을 맡은 주인공 엘리자베스 모스는 골든글로브, 에미상, 크리틱스 초이스 등 각종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부분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br> 『시녀 이야기』로부터 15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34년 만의 후속작 『증언들』은 2019년 9월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Amazon.com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고, 2019 부커 상을 수상하며 마거릿 애트우드는 생애 두 번째 부커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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