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03.01
태우는 성인이 되어서도 인형을 좋아하는 소꿉친구 윤솔이 이해되지 않으면서도 그런 그녀가 마냥 귀엽다. 어느날 그녀의 부탁으로 인형콘테스트 준비를 도우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 하는데..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나는 절대로 공작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공작가의 남장 하인이 되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흑막 공작에게 이용당하다 죽는 하녀에게 빙의해
공작의 장기말로 이용되다 남주인에게 발각되어 사형당하는 운명인 주인공이
흑막 공작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남장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공작가의 남장 하인이 되었다> 작품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발테자르 공작은 책상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고민합니다.

그런 그에게 말을 거는 로젤리아.
그녀에게 다가온 발테자르 공작은 그녀에게 말합니다.
"확인을 좀 해봐야겠어."
그리곤 그녀의 목 쪽으로 얼굴을 들이밉니다.
향이 나는지 그녀를 보며 향수 뿌리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타박하지만 향수 같은 건 뿌린 적 없다고 되받아치는 로젤리아인데요.
발테자르 공작은 숨겨 놓은 건 귀신같이 찾아내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뭘 숨기고 있는지 알아내야겠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여자라는 걸 들킨 건지 걱정하는 로젤리아.
공작은 그런 그녀의 눈을 보며 자신의 눈을 피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럴수록 파헤치고 싶어 지니까."라고 덧붙이는데요.
이런 일이 안 생기게 하려고 남장을 했는데
이 정도로는 원작소설의 전개를 바꿀 수 없는 건지 답답한 그녀였는데요.
그녀가 남장한 이유는 3개월 전으로 돌아갑니다.
그녀의 머리 옆으로 술병이 깨집니다.
술이 다 떨어졌다며 술을 가져오라는 남자는 남작가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술병을 맞을뻔한 여자는 헤싱크 남작가 양딸인 로젤리아 드 헤싱크였는데요.

그녀에게 아버지가 한 푼이라도 남겼을 거라 믿는 남자는
후계인 남작의 아들이었는데요.
그는 로젤리아에게 돈 될만한 것을 다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아버지인 헤싱크 남작이 쓰러지고 가세가 급격하게 기울었는데요.
후계라고 있는 아들은 인간이길 포기한 짐승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검을 들고 다가간 그녀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그에게 건네주며 남은 마지막이라고 말합니다.

그녀에게 독하다고 말하는 남작의 아들 안토니오.
그의 말에 목숨이 걸려 있다면 이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떠난 안토니오가 빚쟁이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다시 돌아오지 못할 거라 말하는데요.
끌려간 안토니오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소설 속에
나오지 않았기에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자 옷으로 갈아입는 그녀는
곧 자신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그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하며
밖을 내다봅니다.

로젤리아 드 헤싱크는
빚 대신 흑막 공작의 하녀가 되어 이용만 실컷 당하다 죽게 되는
엑스트라인데요.
이 소설 속에 들어온 지 벌써 3년이 돼버린 주인공.
소설의 내용대로 죽어 줄 생각 따윈 없다는 그녀는
원작에서 공작을 사랑한 로젤리아처럼 하지 않고
빚을 갚을 방법은 얼마든지 있기에 최우선은
공작의 눈에 들지 않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이윽고 하인과 찾아온 발테자르 공작.

남작가의 저택을 팔아도 헤싱크 남작이 진 빚을
절반도 받지 못하겠다고 말하는데요.
하인은 서류상 내용을 설명하며 딸 로젤리아도 있었지만
며칠 전에 병으로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대화하고 있는 도중 자신을 헤싱크 남작가의 장남
안토니오 드 헤싱크라고 소개하는 그녀.

그녀는 속으로 다짐합니다.
'나는 절대로 공작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을 소개하는 그녀에게 남작이 진 빚을 받으러 왔다고 말합니다.
그 빚은 5천 베랑이었는데요.
그 금액은 대저택을 세 채는 살 수 있는 금액이었습니다.
저택을 정리하면 대략 3천 베랑 정도 남으며,
나머지 금액은 어떻게 충당할 계획인지 물어봅니다.
그리곤 그녀의 행색을 보며 지금 당장 갚을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데요.
하지만 공작에게 1년 안에 3천 베랑을 갚겠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로젤리아.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그녀를 보는 공작은
아카데미 중퇴, 능력 없음, 주정뱅이라고 뼈를 때립니다.
하지만 그녀에겐 강력한 무기가 있었는데요.
그녀가 지닌 무기는 바로 소설 속의 내용을 알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년 후 발견 될 마정석 광산의 위치,
보물 가득한 상선이 침몰한 위치,
그중에 가장 접근하기 쉬운 건 미술작품이었는데요.
여주인공인 황태자비는 미술 작품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무명작가들을 발굴해 어마어마한 이득을 얻었는데요.
로젤리아가 먼저 선수 쳐서 그들을 찾아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공작에게 당당하게
자신이 뒷골목에서 들은 정보와 탁월한 안목으로
미술 작품을 사들일 생각이라고 말합니다.
당당한 그녀의 태도에 듣기엔 그럴싸하나 한 가지 문제가 있다고 말하며
무슨 돈으로 예술작품을 구 할 건지 물어보는 공작.
모든 사업에는 기본 자금이 필요한 법이라고 되받아치는 그녀는
20 베랑만 빌려달라고 말합니다.

20베랑이 두 달 만에 500베랑이 되는 마법을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빌려주겠다는 공작은 조건을 내거는데요.
말만 나불대고 도망칠지 모르고,
이 저택을 팔면 지낼 곳이 없으니
자신이 보는 곳에서 돈을 갚으라고 말합니다.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녀는 자신에게 종속된 거라 말하는데요.
공작저의 하인이나 다름없다고 못 박습니다.
하녀가 되지 않으려고 했더니 대신 공작가의 남장 하인이 되어버린 그녀 로젤리아.
그녀는 하인이 되어 공작과 사랑에 빠지지 않고
나머지 빚 3천베랑을 1년 안에 갚아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공작가의 남장 하인이 되었다>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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