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12.04
핀레이 엑스타인: 헤레라 제국 원수. 전쟁에서 세운 업적 덕분에 빈민 출신인데도 파격적으로 출세, 군부의 수장이 되었다.<br>키아란 베도야: 헤레라 제국 수장. 인생의 대부분을 수상으로 보낸 ‘철벽의 정치가’로 헤레라 정치계의 상징 같은 존재이다.<br><br><br>돈만 있다면 영생을 살 수 있는 세계 헤레라 제국의 정점에 있는 두 남자,<br>핀레이 엑스타인과 키아란 베도야.<br>이들은 제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정치계의 명실상부한 라이벌이다.<br><br>아주 오래 전 한 클럽에 방문한 베도야의 영상을 손에 넣게 된 엑스타인.<br>영상 속의 베도야는 언뜻 보면 가만히 있는 듯했지만<br>분명 SM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질투 어린 눈으로 보며 혼자 허리를 떨고 있었다.<br><br>금욕적인 수상 베도야의 치태에 호기심이 생긴 엑스타인.<br>자신이 주최한 파티에 온 베도야를 별실로 이끈 뒤 강제로 입을 맞추고는<br>베도야의 성적 취향을 알고 있다며 협박하는데….<br><br>먼저 도발해놓고 마음마저 줘 버린 연하의 주인님 엑스타인과<br>차갑고 무심한 얼굴로 주인에게만은 음탕한 노예 베도야의 은밀한 SM 플레이가 시작된다.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모험가와 NPC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위험하지 않아요 NPC씨>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들고 왔습니다.
<위험하지 않아요 NPC씨>라는 게임 판타지 신작 웹툰입니다!
독특하게 현실과 게임을 넘나드는 스토리로눈길을 끄는 작품인데요.
주인공과 NPC들의 상호작용, 게임 속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현실처럼 느껴지는 몰입감 있는전개와 스토리가 특징입니다.
첫 장면부터 긴장감이 넘치는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번개가 치는 마왕성, 어두운 배경에서 정체불명의 존재가 등장해 대사를 던지는데요.
“아하하, 용케 여기까지 왔구나! 경비병을 모두 무찌르고 오다니. 그 끈기만큼은 높이 사줘야겠군.”
그 말과 함께 그는 용사에 대한 평가를 내리며,상대방의 실력을 인정하는 듯한 대사를 남깁니다.
곧이어, “허나 지금부턴 다를 것이다. 이 몸께서 친히 정예 부대와 함께 움직일지니!”라며 다가올 전투를 경고하는데요.
그리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데, 그는 바로 “마왕님의 여섯 심복 중 하나, 절망의 이명 '네메크 남작'”이었습니다.
네메크 남작은 강력한 존재로, 용사에게 공포와 절망을 안겨주겠다고 큰소리칩니다.
이 장면은 긴장감을 주며, 본격적인 전투가 곧 시작될 것임을 나타내는데요.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네메크 남작이 이끄는 군대들이 용사를 향해
돌진하는 순간, 화면은 갑자기 전환됩니다.
게임의 UI가 화면을 가득 채우며,
이 이야기가 단순한 판타지 세계가 아닌, 게임 속
세계임을 알게 되는 컷이 등장하는 것이죠.
이러한 장면은 게임 세계와 현실 세계가 교차되는 독특한 웹툰 설정을 보여주며, 게임 판타지라는 장르의 특징을 잘 살린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러한 게임적 요소가 들어간 컷들이,
웹툰 분위기를 환기시켜주기도 하는데요.
전투나 퀘스트와 같은 사건들이 게임 세계처럼
이루어진다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어지는 장면은 초심자 마을 트라츠에서 벌어집니다.
이곳은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들이 시작하는 장소로, 익숙한 RPG 게임의 마을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NPC 엠마와 모험가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엠마는 모험가에게 주문 관련 질문을 하지만, 모험가는 그저 퀘스트 보상에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때 모험가는 "마왕 간부 퇴치 보상을 받고 싶다"라고 말해 엠마를 놀라게 만듭니다.
엠마는 처음에는 모험가의 말을 믿지 않고,
"거짓말은 안 돼요, 모험가님!"이라고 반응합니다.
그녀는 이 퀘스트가 보통 퀘스트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그 퀘스트가 얼마나 어렵고 위험한지 설명합니다.
엠마는 "이 퀘스트는 네메크 남작을 쓰러뜨리는 퀘스트"라며, 네메크 남작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를 설명합니다.
그는 마왕의 여섯 간부 중 하나이며, 과거 세상을 혼란에 빠뜨렸던 인물입니다.
엠마는 또한, 전설적인 용사조차도 네메크와의 싸움에서 3일이 걸렸다고 말하며, 그가 얼마나 강력한 적인지를 상기시키는데요.
엠마의 설명만 들었을 때, 네메크 남작이 단순한
적이 아니라, 강력한 ‘보스급 몬스터’로서 얼마나 큰 위험한 존재인지 알 수 있는데요.
모험가는 자신이 정말로 네메크 남작을 처치했다고 말하지만, 엠마는 여전히 믿기 어려워합니다.
“모험가님이 진짜 잡아왔다고 해도 그건 그거대로 용서 못해요. 누가 봐도 위험한 퀘스트인데...”라며 얼굴을 붉히며 말끝을 흐립니다.
이 장면에서 독자들은 엠마가 단순한 NPC가 아니라, 모험가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엠마의 감정이 드러나면서, 단순한 게임 속 NPC와 모험가와의 관계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때, 대화를 듣던 견습 안내원 바닐라가 대화에
끼어듭니다.
그녀는 "그런 위험한 일을 자기한테 말도 안 하고 함부로 하러 갔다니 그런 거죠?"라고 물으며, 엠마의 속마음을 읽은 듯이 질문을 던지는데요.
엠마는 얼떨결에 "으응..."하고 대답하며, 자신도 모르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자신을 깨닫고 얼굴을 붉힙니다.
이러한 장면은 두 캐릭터 사이의 감정적 교류가 단순한 대화 너머로 드러나면서, 이야기에 감정적인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인 여왕
셀레스가 등장합니다.
셀레스는 모험가가 네메크 남작을 쓰러뜨렸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보증해 줍니다.
그러나 모험가가 혼자서 네메크 남작을 퇴치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달리, 셀레스는 "나와 내 친우가 힘을 합쳐 퇴치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공로도 함께 주장하는데요.
모험가는 이 말에 꺼림칙함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네메크 남작을 거의 다 처치한 건 자신이었지만, 마지막 한 방을 셀레스에게 뺏긴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셀레스는 자신 없었으면 큰일이 났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모험가는 이에 살짝 어이없어하지만, 그냥 넘기기로 합니다.
이때 주점에 한 병사가 들어와, 마을 광장에서 킹슬라임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병사는 여왕을 보고 깜짝 놀라지만, 모험가는 자신이 직접 킹슬라임과 맞서겠다고 자청합니다.
그는 엠마에게 "같이 보러 가지 않겠냐"라고 묻고, 엠마는 설레는 마음을 느끼며 그를 따라가기로 결심합니다.
이 장면은 두 캐릭터 간의 관계가 앞으로 더 발전할 것임을 암시하는데요.
귀여운 엠마와 모험가와의 앞으로의 케미가 기대되는 웹툰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험하지 않아요 NPC씨>는 게임 판타지 장르의 기대되는 신작 웹툰인데요.
다음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위험하지 않아요 NPC씨>를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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