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恋人パシリ〜遺伝子の発現にはご注意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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恋人パシリ〜遺伝子の発現にはご注意を〜
레진코믹스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8.05
【3部】#BL #オメガバース #半分オメガ #恋人のつもりがパシリ 「俺に生まれて初めて、発情期がやってきた」 フェロモンの発生も、発情期も来ない半分オメガ・広沢透耶。しかしある日、彼が毛嫌いしている同じ職場の同僚・手塚賢吾(アルファ)の前で発現してしまった!発情期が起こるたびに仕方なく彼を頼ってしまう透耶だが…。そんな彼に振り回される賢吾は恋人でもなく、友達でもない、ただのパシリになっていき…? 【本コミックは、いわゆる成人向けコミックではありませんが、一部暴力的または性的な描写が含まれておりますので、ご購入はご自身の判断と責任において行なって下さい。】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나는 혼자 그의 시중을 들어야 한다. 아주 비밀스럽게.<백작가의 비밀스런 시녀님>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가난한 집안에 태어난 주인공이
가족 안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자기혐오를 하며 살던 중,
우연한 계기로 명망 높은 백작가의 사용인의 고용되어
눈먼 주인님의 시중을 드는 비밀스러운 시녀의 이야기를 소재로
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인 <백작가의 비밀스런 시녀님> 작품입니다.

자기혐오란?
자기 자신을 싫어하며 극도로 증오하거나
자기 자신에 대한 선입견에 빠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나는 내 모습을 보는 것이 싫다"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의 원망을 받으며 태어나
먼지가 나는 인생이란 뜻의 이름을 부여받은 주인공 폴라.

탯줄을 자르자마자 도망가버린 엄마.
손버릇이 나쁜 아빠.

시작은 갓 태어난 막내였습니다.
다음은 둘째.
성치 않은 몸으로 돌아와 살려달라며 외치는
동생의 머리카락을 휘어잡고 구타하는 아빠.
돌림병으로 죽었다고 소문났지만
맞아 죽어버린 동생.
그로부터 얼마 안 가 어린 넷째마저
폴라 품 안에서 굶어 죽습니다.

그런 그녀를 보며 동네 사람들은
못생겨서 살아있는 것이며,
얼굴 덕 본 것이니 그것도 축복이라고 말하는데요.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지독한 가난
그 속에서 버둥거리며 잃은 피붙이만 셋인 폴라.
그녀에게 남은 것은 악마 같은 아비와
그녀를 증오하고 비웃는 셋째뿐이었습니다.

이름대로 먼지 나는 인생이었는데요.
폴라는 지옥이 있다면 이곳이라 생각했습니다.

매일 얻어터지며 살아가던 중
그녀를 고용하고 싶다며 찾아온 신사는
악마 같은 아비에게 돈이 든 자루를 내밉니다.

돈에 눈이 멀어버린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를 빠르게 보내버립니다.


폴라는 또 다른 지옥으로 가는 일일지도 모르고,
지금보다 더 험한 꼴에 처할지도 몰라 무섭지만
좁디좁은 지옥에서 탈출하는 첫 순간이었습니다.

백작가에 들어선 폴라는 사용인들을 관리하는
이자벨라를 따라갑니다.

폴라를 고용한 저택은 명망 높은 벨루니타 가문이었는데요.
이자벨라는 폴라에게 빈센트 벨루니타의 시중을
모두 도맡아 하며 추가 인원은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앓는 소리를 낸다면 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겁까지 줍니다.

이자벨라를 따라간 곳은 저택보다 작은 별채.
그녀를 보며 보고 듣는 모든 건 입단속,
사소한 말 한마디 조심,
어떤 걸 보고 듣든 아무런 반응도 하지 말라고 
매섭게 경고하는 이자벨라입니다.

폴라를 데리고 문 앞에 서서 노크하고
들어가자 깜깜한 곳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합니다.



그리곤 유리컵이 와장창 깨져버립니다.
반응조차 하지 않고 할 말을 이어가는 이자벨라.
어김없이 물건들이 날아와 깨집니다.
그가 나이프를 손에 들자 깜짝 놀란 폴라는
그를 막으려고 하지만 이불에 발이 미끄러져
넘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주인님인 그의 반응이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처럼 더듬거리고
그러다 폴라의 얼굴까지 더듬거리자 깜짝 놀란 폴라는
그를 밀쳐버립니다.

덜덜 몸을 떨고 있는 그는
다름 아닌 빈센트 벨루니타입니다.



명망 높은 벨루니타 백작 부부의 유일한 자식으로
어려서부터 고운 외모와 비상한 머리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불의의 사고로 그의 부모님이 한날한시에 세상을 떠나고
사람들은 지나치게 젊은 나이에 가문을 물려받게 될
그를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보란 듯이 가문을 훌륭하게 이끌었고
벨루니타 가문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져만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비극이 찾아왔습니다.



시작은 왕가에서 주최한 파티였습니다.
암살자는 가문의 사용인 복장을 하고 있었는데요.
호위의 빠른 대처로 부상은 경미했지만
암살자가 뿌린 이상한 약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눈이 조금 따끔한 수준이었는데
점차 눈앞이 뿌예져 형체를 구분하지 못하고
어느 순간부터는 빛이 멸하고 암흑이 들이닥쳤습니다.

그는 실명하고 마는데요.
그 이후부터 그는 방에서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세간에는 그가 파티에서 상해를 입고 요양 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의 상태를 아는 것은 이자벨라와
폴라를 이곳으로 데려온 집사, 그리고 폴라를
포함한 극소수의 사람들뿐이었습니다.
저택의 사용인들도 알지 못 했습니다.
폴라 혼자만의 시중이 시작되었는데요.



그녀가 가져온 식사는 오늘도 어김없이
바닥으로 던져지고 맙니다.
폴라는 모든 말에 거절을 표하고, 손버릇이 좋지 않은
주인님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가 던진 물건에 머리를 맞은 폴라의 시야가
점점 사라지며 과거 자신을 모욕하고 폭력 하던
이들이 생각나는데요.

그가 던진 것은 시계였습니다.

그는 폴라가 죽어도 아무도 신경 안 쓴다며
마음에 생채기를 내버립니다.


"너희 같은 것들이야 뻔하지."
"돈만 주면 뭐든지 다 하는 비렁뱅이들."
"물욕에 미친 더러운 것들."

그의 비난은 쉬웠습니다.
상대를 비난하는 것만으로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으니까요.

사람들은 폴라를 비난함으로써 자신들의 존엄성을 키웠습니다.
비난을 많이 들었던 폴라는 주인님의 말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분이 나빴는데요.

그런 그를 향해 나쁘다고 말하며
겁먹을 필요 없다고 말하는 폴라.
계속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죽여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곤 그의 침대 시트를 갈고
옷을 갈아입히려고 벗긴 후 멈칫하고 맙니다.

시력을 잃은 지 1년,
방에 처박혀 식사도 제대로 안 한지 반년.
너무 말라 뼈가 그대로 보이고
온몸이 상처투성이인 그의 몸을 봤기 때문인데요.

던질 물건이 없으면 자신의 몸을 학대한다는 말을
들었던 폴라는 그가 직접 갈아입을 수 있도록 합니다.
옷을 갈아입은 주인님은 폴라를 향해 총을 겨눕니다.

황급하게 나온 그날 이후
조금이라도 자신이 불리한 상황이 되면 
총부터 꺼내 들었습니다.



도망치듯 나오는 폴라를 마주한 이자벨라.
별채에 필요한 물품을 가져다주는 사용인이
말해주기를 주인님이 별채에서 지내게 된 뒤
열 번째 고용된 사람이며, 그 전에 고용됐던 사람들은
대부분 얼마 못 가 그만두거나 갑자기 사라졌다고 합니다.

폴라는 직감했는데요.
한 번만 더 이자벨라의 한숨 소리를 듣게 된다면 
자신도 곧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폴라는 이자벨라의 한숨 소리를 듣지 않고
주인님의 신뢰를 받는 시녀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백작가의 비밀스런 시녀님>을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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