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07.03.12
‘헐리우드 키드’이자 ‘보물섬 키드’인 강풀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만화로 그린 영화 읽기!
인터넷 만화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한국 만화계를 새롭게 이끄는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강풀(만화가, 상지대학교 교수)”의 '영화야 놀자'가 출간되었다. 강풀의 '영화야 놀자'는 5년 전, ‘무명’이었던 강풀이 미디어다음의 제안에 의해 처음으로 온라인상의 독자들과 호흡하며 연재했던 데뷔작이다. 이 책에는 <박하사탕>에서 <반지의 제왕>까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영화들이 강풀 만화 특유의 재담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영화야 놀자' 속에는 영화의 줄거리나 배우에 관한 친절한 정보가 없다.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과시하지도 않는다. 강풀은 예측불허의 상상력과 만화가적인 유쾌한 투시로 영화 속에 담긴 사회와 역사, 개인과 대중, 문화와 일상을 이야기한다. 강풀의 모든 만화가 그랬듯이, 이 책 역시 영화를 매개로 하고 있지만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엉뚱한 이야기들을 쏟아낸다.
또한 심오한 언어로 영화를 논하지도 않고, 영화감독의 대표작을 줄줄이 읊지도 않는다. 영화 얘기를 하는 척하면서 딴 얘기를 한다. 작가의 관심은 영화 자체보다는 그 영화가 보여주는 삶과 인간에게로 향한다. 영화를 보며 그 안에 담긴 사회, 문화, 개인과 대중을 드러낸다.
'영화야 놀자'는 강풀이 영화와 함께 성장했던 시절의 라이프스토리로 읽어도 무방하다. 가족들과 함께 이불에 발을 묻고 주말의 명화를 감상하던 어린 시절의 따스한 이야기에서부터 만화가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영화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던 시절의 이야기까지, 영화를 보면서 인생을 배우고, 삶을 돌아볼 수 있었음을 행복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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