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07.05
아름다운 폭군 남주에게 집착하다가 죽임당하는 약혼녀가 되어 버렸다. 나는 부지런히 그에게 차일만한 행동을 한 열 개쯤 한 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폭군과 건전한 친구 관계가 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여주를 처음으로 본 그에게 물었다.“어땠어요?”“음?”“디엘 영애 말이에요, 폐하.”그가 고개를 슬쩍 기울였다. 관심 없는 척하기는! 첫눈에 반했다고 써 있었는데. 내가 다 봤는데. 흐흥, 웃으며 그의 팔뚝을 손가락으로 한 번 콕 찔렀다.“있잖아요. 혹시라도 달리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꼭 말해 주세요.”“왜요? 죽이게?”에이. 내가 자긴 줄 아나. 나는 그에게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답해 주었다.“그야, 적당히 타이밍 봐서 파혼해 드린다는,”“영애.”그의 얼굴에서 순식간에 웃음기가 사라졌다. 나는 어쩐지 이글거리는 그의 눈빛에 말을 잇지 못했다. 나를 빤히 보던 그가 조금 허스키한 목소리로 작게 웃더니,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그런 농담은 하지 마요.”볼에 묻은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떼어내는 손길이 자못 은밀했다.“그러다 내가 돌면 어쩌려고 그래.” ……거기서 왜 네가 돌아 버리는 거죠?
웹툰가이드 인기글
[뉴스] 넷플릭스, 웹툰 원작 새 오리지널 '지옥' 제작발표회 진행
[인터뷰]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진수 & 제이로빈 작가 인터뷰
[리뷰] 나를 살인자라 손가락질한 당신들은... 무죄입니까? <당신의 과녁>
[리뷰] 제목 그대로... <내 맘대로 이세계 최면!>
[인터뷰] <내과 박원장> 장봉수 작가 인터뷰
[리뷰] 여성들이 만들어나가는 국극 이야기, <정년이>
[리뷰]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동거, '집이 없어'
[리뷰] 건물주 누나, 바보같이 착한 누나와
[리뷰] 두 번의 청춘이 있다는 기발한 설정, '회춘'
[리뷰] 아프니까 병원이다 - 병원에 가 본사람이라면 공감한다
[리뷰] 동아리, 올해의 성인 웹툰 최대 기대작
[리뷰] 싱그러웠던 그 날의 추억들, <그 해 우리는 - 초여름이 좋아>
[인터뷰] <내일도 출근!> <비밀사이> 맥퀸스튜디오 작가 인터뷰
[리뷰] 그곳에도 아침이 와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뷰] 와난 - 어서오세요 305호에
[리뷰] 하르모니아, 지상의 천국에서 지옥의 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