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2.06.19
단전이 부숴졌다는 이유로 집에서는 내놓은 자식 취급을 받던 소운휘는 혈교에 납치되어서도 삼류 첩자로 살아왔다.
어느 날, 전설로만 알려진 검선비록을 찾는데 이용당하다 죽은 운휘는 10년 전, 혈교에 납치되던 그 날로 돌아가게 되고 검의 목소리를 듣는 신비한 능력을 얻는다.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최단기간 이능자가 되어버렸다.<내 분신이 거물이 되어간다>
안녕하세요!
분신이란?
하나의 주체에서 갈라져 나온 것인데
쉽게 말하자면 사람의 또 다른 몸을 말합니다.
가상세계나 소설, 웹툰에서 나오는 또 다른 나의 몸이 되는 것이죠.
분신이 있다면 조금 더 여유 있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사고 후유증으로 은둔 생활을 하던 주인공이
분신을 만드는 능력으로 각성하여 거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소재로
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인 <내 분신이 거물이 되어간다> 작품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밖에 안 나간 지 2년째인 은둔형 외톨이 주인공 한성현.
인류는 어느 날부터 무작위로
신비한 능력, 이능을 각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능을 각성하면 24시간 내 이 세계로 강제 전송되고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지구로 귀환할 수 있는데,
살아서 지구로 돌아오는 사람은 극소수였기에
절망한 각성자들은 전송 직전 자포자기식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했습니다.
2년 전 한성현도 각성자의 범죄에 의해
가족과 다리를 잃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재활 운동을 해도 움직이지 않는 다리 때문인지,
자포자기한 마음 때문인지
문 밖을 한 발짝만 나가도 공포에 잠겨버렸습니다.
그 때 방구석에서 벗어나 어디로든 가고 싶다고 생각하던
한성현의 눈앞에 고유스킬을 각성한다는 문구가 적힌
안내창이 보입니다.
갑작스러운 각성으로 당황한 그의 고유스킬은
'아바타' 였으며, 이 세계 전송까지 24시간 남은 상태였는데요.
시간 내로 전송진에 입장하지 않으면
강제연행 해버리겠다고 하는 안내창에
무작정 짐을 싸기 시작합니다.
이 세계로 전송 후 지구로 귀환하는데 최소 1년 걸리지만
지구와는 다르게 시간이 10배 느리게 흘러가기 때문에
최소 10년은 생존해야 귀환할 수 있었는데요.
공포심이 극에 달하던 그는 자신의
고유스킬 아바타를 생각하게 됩니다.
고민 끝에 아바타를 외치자 눈앞에 또 다른 자신을 보게 됩니다.
눈에 통증을 느끼는 한성현은 시야에 자신이 2개로
보인다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아바타와 시야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요.
몸 따로, 시야 따로 동시에 움직이는 게
아직은 익숙하지 않고 어려운 한성현이었습니다.
강제연행 1분 남은 타이밍에 아바타를 향해
전송진에 올라달라고 부탁하자 한성현의 명령대로
전송진에 올라가 버리는 아바타.
전송진이 아바타를 한성현으로 인식하고
이 세계인 아우테리카 차원으로 전송해 버립니다.
기쁜 것도 잠시, 이 세계가 보이는 시야로 인해
본인이 왔다고 생각하던 중 본인이 온 것이 아니라
아바타와 시야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두 개의 시야를 동시에 보기엔 아직 역부족인 그는
소환해제를 외치자 자신의 집이 눈앞에 보이는 것에 안심합니다.
그 후 그는 이 세계에 가있는 아바타를 소환합니다.
위업을 달성하였다는 안내창과 함께
카르마 상점을 통하지 않고 자력으로 지구에 귀환한
한성현은 하루에 한 번 전송진을 통해 지나온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이계전송진을 얻게 됩니다.
카르마가 대폭 상승한 한성현은 최단기간으로
지구에 귀환한 이능자가 되었습니다.
위업 달성으로 그의 보유 카르마는 1,910,213.
10년 치 카르마가 단번에 쌓여버렸는데요.
카르마는 이 세계에 끼친 영향만큼 지급됩니다.
선행이나 악행, 살생이나 노동 등
그렇게 쌓인 카르마는 스킬을 강화하거나
지구로 귀환하는데 쓸 수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카르마에 당황하지만
스테이터스 강화라는 문구를 보고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누르자 체력에 해당하는
회복력 강화 문구를 보게 됩니다.
각성자의 범죄에 의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다리가 욱신거리자 홀린 듯이 회복력 강화 버튼을
눌러 10,000 카르마를 사용합니다.
찌릿거리며 다리에 감각이 느껴지는 한성현.
그의 부상이 회복되고 있었는데요.
그에게 다리 부상은 단순한 불편함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족들과의 이별을 고했던 상처였으며,
방에 틀어박히게 만든 흉터였습니다.
그는 나아지는 다리를 보며
카르마를 쏟아부어 다리 부상을 치료했습니다.
부상 전 보다 강해진 다리에 만족스러워하며
고유스킬 강화 버튼을 눌러 아바타 스킬을
각성시키자 사고가 둘로 분할되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유스킬 강화를 통해 얻은
새로운 스킬 마인드 허브.
자극과 감정을 여과하고
원하는 정보만을 받아들이는 스킬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차원 멀미는 물론,
아바타가 부상당해도 한성현 본인은 고통을 성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요.
게임을 하듯 방구석에 앉아
아바타를 조종할 수 있게 되었고
스킬 각성으로 인해 아바타가 1명에서 2명으로,
자신이 총 3명이 되어버립니다.
아바타가 많아지면 헷갈리겠다고 생각한 한성현은
한 아바타를 한스로 칭하고
다른 아바타는 하인즈로 칭합니다.
한스는 이 세계로 전송하고
하인즈는 집 청소를 시작하지만
밖으로 나가기에 두려움을 느끼던 한성현은
마인드 허브 스킬로 불안감을 억누릅니다.
이 세계에 도착 후 밤이 돼버린 한스 또한
움직이려고 하던 중 몬스터를 마주치지만
마인드허브 스킬로 인해 두려움 따위 느껴지지 않습니다.
몬스터를 겨우 겨우 처치하고 주변을 둘러보자
사람이 사는 곳으로 보이는 민가가 보였는데요.
민가로 향하자 그를 반겨주는 촌장 말콤.
하룻밤 묵고 가도 된다는 말콤에 의해
마을 주점에서 한잔 후 빈 방에 들어가 잠들게 됩니다.
때 마침 샤워하고 치킨을 뜯으며 즐기던 한성현.
집청소가 끝난 하인즈는 튼튼함 스킬을 활용하기 위해
헬스 트레이닝을 시키고 있었는데요.
그 때 아바타 사망으로 인해 아바타 특성 및 누적 데이터가
모두 초기화된다는 안내창을 보게 된 한성현.
갑작스러운 자신의 아바타 한스의 죽음으로 깜짝 놀라지만
촌장 말콤의 소행일 거라 생각하는 한성현.
한스의 죽음이 궁금해진 한성현은 그의
죽음에 어떤 일들이 엮어있는지 알아낼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내 분신이 거물이 되어간다>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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