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만화
천재의 게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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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게임방송
네이버웹툰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2.07.13
대학교 복학을 위해 서울에 있는 누나와 함께 생활하기로한 이도현. 그런데 엄친딸이던 누나가 게임 방송에 빠져버린 불속성 효녀로 변하고 말았다. 방송의 재미와 도네이션에 빠진 누나에 의해 억지로 인생 첫 게임을 플레이한 도현. 그런데 도현은 누구도 몰랐던 엄청난 피지컬을 선보인다. 신이 내린 재능의 동생과 악마가 내린 탐욕의 누나가 함께하는 게임 방송이 시작된다!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탑아이돌의 막내 멤버가 되었다> 맛곰 작가 인터뷰


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vol. 243


[탑아이돌의 막내 멤버가 되었다]

맛곰 작가 | 네이버웹툰


노래하는 아이들이 가득한 문명의 별

그 별에서 '스타더스트'를 타고 온 선택 받은 소년들...

...모르겠고 잘생겼으면 쏴리질러어어어었어어르아어아ㅓㄴㄹ이ㅏ러ㅡ!!!!!!!!!!!!


주조연 모르겠고 내 맘속에 원 픽 고르다 정주행 달리게 만드는 마성의 작품

<탑아이돌의 막내 멤버가 되었다> 맛곰 작가님과의 인터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INTRO]

Q. 맛곰 작가님!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작가 맛곰입니다.





[About 맛곰]

Q. 맛곰이란 필명은 어떻게 정하게 되셨나요?

A. 닉네임은 사실 필명을 정해야 할 당시에 먹고 있었던 게 맛밤 이기 때문인데요.
   제가 워낙 좋아하는 간식이기도 해서 처음엔 맛밤으로 하고 싶었는데
   특정 브랜드 명이 기도해서 혹시나 회사 측에서 안 된다고 할까 봐 맛곰으로 비틀었습니다.😉


Q. 성공적인 데뷔작의 두번째 시즌 런칭을 축하드려요! 아주 바쁘게 지내고 계실 듯한데, 정식 데뷔 이후 일상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이 있나요?

A. 시즌 2 당일 날 정말 많이 긴장됐는데,
   다행히도 동료 작가님들이 하루종일 저와 놀아주셨습니다.
   덕분에 아주 조금 긴장을 덜었어요.
   그날 케이크도 사주시고 다른 축하 선물도 많이 주셨는데 정작 남아있는 사진이 이것 뿐이더라구요…


△동료 작가님과의 소소한 축하파티 💐


   저는 첫 날 댓글이 무서워서 거의 못 봤는데 어머니께서 보시고 요약 해주시기도 했어요.
   크게 달라진 부분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그냥 주변에서 잘 보고 있다는 소식을 간혹 전해 듣습니다.
   런칭 전에도 계속 원고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네네. 똑같다. 입니다.🥲 


Q. 평범한 직장인이셨다는데, 작가님의 데뷔과정이 궁금해요!

A. 제가 회사 다니면서 병행해서 잠깐 개인 흑백 만화를 연재한 적이 있어요.
   그때 우연히 그 작품으로 피디님의 컨택을 받았고,
   컬러 웹툰 이런 걸 해 본 적 없었던 상태로 덜컥 계약했습니다.
   (물론 네이버 웹툰이 막 시켜 주진 않았고 저도 각색,콘티,작화 모든 파트의 테스트를 거쳤다고 합니다…🥹)
   스스로가 웹툰 필드에 경험이 부족하다는 걸 알다 보니 준비 기간을 엄청 빡세게 보냈던 것 같아요.
   특히 잘 생긴 사람 잘 그리는 법 같은 강의에 미쳐 있었죠.


 ◁ 잘생긴 사람 잘 그리는 법의 결과 (개취입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웹툰 작가가 꼭 돼야지! 하는 구체적인 꿈을 가져 본 적은 없고
   연재 또한 쭉 회사와 병행해갈 생각이었어요. 거의 취미라고 생각하며 작업했는데요.
   그럼에도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직업 피봇팅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당시엔 체감상 제 인생의 큰 결심을 한 것 같아요.
   지금은 프리랜서 생활에 아주 아주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첫 작품이 뭐였냐고는 묻지 말아 주세요. 부끄러우니까요.🫠


Q. 웹툰 작가를 목표로 한 지망생이 아니었다면, 연재 제안을 받았을 때 망설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담당자님께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셨나요?

A. 앞쪽 내용에서 조금 이어서 말씀드리자면, 정말 엄청 많이 고민 했습니다.
   왜냐면 당시에는 타 회사로 이직도 준비하고도 있었거든요.
   웹툰 업계와 거의 무관한 직종에서 일 했다 보니
   주변의 믿을만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할 때도 정말 의외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 또한 제가 의외였어요. 웹툰 잘 안 되면 저 다시 받아 달라고 상사에게 사정도 했습니다. ㅎㅎ
   아무튼 제안을 받았던 당시를 다시 떠올려 보면...
   네이버 웹툰은 보통 투고를 통해서 데뷔를 결정 한다고 들어왔기 때문에
   웹툰 제안 연락이 PD 님으로 위장한 스팸 연락인 줄 알았습니다.
   진짜 혹시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메일을 주고받을 때까지도 반쯤 의심했고,
   회사까지 찾아 갔을 때, 그리고 로비에서 웃으시며 마중 나오시는 모습을 봤을 때 겨우 실감 했답니다.


Q. 웹툰을 비롯한 만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이 지금의 실력으로 나타난 게 아닌가 하는데요.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보았던 수많은 작품 중 여전히 생각날 때면 다시 읽어보는 작품이 있나요?

A. 맞아요, 웹툰도 만화도 너무너무 좋아하고 자주 봤습니다.
   아무래도 창작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것도 그렇게 인상 깊게 봤던 작품들로 인해,
   언젠가는 나도 누군가의 세상에 작품으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욕구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물론 직업으로 삼은 지금은 더 확고해진 욕구이기도 합니다.
   

   저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인데요.

   제가 정말 좋아한 만화는 <츠바사 크로니클>이라는 클램프 선생님들의 작품입니다.
   작화가 정말 아름다운데 담겨있는 메시지 또한 심오하고 생각해 볼 요소가 많아서 참 좋아했어요.
   국내 작품으로는 김연주 작가님의 거의 모든 작품을 소장하고 봤었습니다.
   제가 또 의외로 동양풍을 좋아하는데 <Nabi>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Q. 회귀라는 판타지 장르를 기반으로 하지만, 현실에 있는 어느 아이돌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는 작품 속 인물들입니다.
   그 배경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작가님의 정성이 큰 몫을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작업들의 아이디어는 어디서 많이 참고하시나요?

A. 주로는 실제 아이돌 소속사들의 마케팅 활동을 참고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물론 모든 마케팅 요소들을 다 활용하긴 어려웠지만
   '왠지 독자님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라는 감이 오는 게 있으면 바로 실행에 옮겼던 것 같아요.
   사실 이 질문을 주변에서도 간혹 받는데요.
   사실 아이돌물이라는 장르 특성상 대놓고 홍보문구! 하고 써도 아주 부담스럽지 않은 게 아닐까 합니다.
   익숙하니까요…?ㅎㅎ 제가 다른 장르를 했다면 또 다른 소통 방식을 생각해 봤을 것 같아요. 



△이렇게 일 잘하는 소속사 어덴교?👍


Q. 그저 웹툰 소재의 일환이라기엔 현실 아이돌의 생태나 팬덤문화에 대해서도 리얼함이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독자분들의 몰입도도 상당히 높은 것이 아닌가 하는데요. 평소에도 아이돌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으셨나요?

A. 네! 물론입니다. 만화 애니 만큼이나 아이돌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그리고 주변에도 아이돌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다 보니 얻어들은 것 또한 많았구요.
   사실 노블 코믹화 제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원작이나 장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선뜻 각색하겠다고 하지 못했을 것 같은데 '아이돌 장르'라는 말을 듣자마자 활짝 웃으며 검토했던 기억이 나네요.
   각색하면서 조금 공을 들였던 부분은 '아이돌 문화를 이 작품을 통해 처음 접하는 분들께 어떻게 녹여낼까?'였어요.
   k-pop시장은 원래도 엄청 컸기 때문에, 고착화된 은어들이 무척 많은데요.
   아이돌 문화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도 자연스럽게 닿도록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가볍게는 포카깡, 취켓팅 등과 같은 단어도 아이돌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단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그게 뭔데…? 싶은 용어들일테니, 조금 더 일반 독자의 입장에서 몰입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고민했어요.


Q. 작업하시면서 자주 듣는 음악이나 아니면 도움 받는 매체가 있으신가요?

A. 저는 YouTube Music을 자주 틀어놓습니다.
   똑똑한 친구여서 다음 곡을 자동으로 큐레이팅해 주는 걸 즐겨요.
   제가 듣던 장르에서 유사한 음악도 많이 들려주면서 가끔씩은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여러 장르 중에서도 가장 많이 듣는 건 아이돌 노래와 인디밴드 음악입니다.

   좋아하는 그룹은 너무너무 많은데… 얕은 잡덕 특징이죠 :) 에이티즈, 에스파, 보넥도 특히 좋아합니다.
   그룹 공통점이 별로 없나요? 잡덕이라 그렇습니다… 노래가 좋으면 아티스트도 같이 좋아지더라고요. 
   최근에는 웨이브 투 어스의 Annie.라는 노래에 꽂혀 있습니다. 
   LP판에 올려 둔 것 같은 음악 질감을 선사해 주더라고요. 최근 앨범을 샀는데 언제 오는지 모르겠어요. 빨리 보내 주세요. 
   브로큰 발렌타인의 알루미늄이라는 노래도 꾸준히 찾아 듣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Q. 작업실 궁금해요!

A. 우와 이런건 처음인데요. 작업실 일부를 공개합니다…!
   통창이 있어서 낮에는 거의 가림막 생활을 합니다.
   지금은 또 프리랜서가 되어 집에 있는 시간이 늘게 되니, 임시보호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공사장에서 구조된 두 마리의 성묘를 임시보호 하고 있어요 😽
   언젠가 좋은 가족을 찾아 가겠지만, 또 지금 이 시기에 함께 했었다는 기록을 인터뷰로나마 남겨보아요.
   (너무 귀엽습니다. 호오 호오 가족 찾습니다…)



△햇살 가득한 작업실(왼) 임보 중인 고냥이들❣️(오)



[About <탑아이돌의 막내 멤버가 되었다>]

Q. 본격적으로 작품 이야기를 하기 전에… 시즌2 런칭을 축하드립니다!!!!!!!!!

A. 우와! 너무 감사합니다!!!

   휴재하는 동안 잠깐 시즌 1을 돌아보면서 제게 너무 부족했던 점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됐어요.🥲
   반성도 하고 더 나아지고 싶어 발버둥 치는 준비기간 끝에 시즌 2가 드디어 나왔네요.😆


Q. 데뷔작이지만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입니다. 각색도 직접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각색에 어려움은 없었나요?

A. 각색은 오리지널보다도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독자님들이 느낀 원작의 매력 포인트들이 각기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작이 600화 넘는 장편이기 때문에 웹툰 분량상 특정 에피소드는 생략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어떤 부분을 살리고 어떤 부분을 압축 해야 할지 늘 고민하게 됩니다.
   독자님들에게 투표도 받고 싶은 심정이에요. 꼭 웹툰으로 봤으면 하는 에피소드 장면같은거요. 


Q. 원작을 웹툰으로 옮기면서 어떤 부분을 중심적으로 각색하시는지와 전반적인 각색의 과정이 궁금해요!

A. 지금은 무엇보다 다음 편을 궁금하게 만드는 스토리의 힘과 개연성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당연하게도 원작을 여러번 읽었구요. 각 회자의 요약 트리트먼트를 작성하고, 중요한 작업인 타임라인 정리를 합니다.
   원작 소설은 아이돌물이자 회귀물인 장르 특성상 타임라인이 매우 복잡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은 아이돌 활동을 이어 나가는 한편 메인 스토리가 진행 되기 위한 또 다른 사건들에도 엮여있죠.
   이것을 웹툰에서 조금 더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사건의 타임라인 정리를 자주 합니다.
   사실 소설과 웹툰을 나란히 두고 비교하자면 사건의 전개 순서에 따라 대사도 조금 달라져 보일 수 있지만
   클라이맥스에 다다르기 위한 핵심 흐름은 꼭 지키려고 하는 편입니다.

   웹툰만의 매력을 살릴 수 있게 노력할게요. 끝까지 지켜봐주세요!!(라고 싹싹빌기)



△원작 웹소설 표지(왼) 웹툰 시즌2 표지(오)


Q 작가 홈이나 SNS에 작품의 비하인드를 비롯한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작화들도 많이 공개하시던데…
  고퀄리티 작업과 동시에 꾸준한 소통까지!! 잠은 언제 주무시나요…?

A. 놀랍게도 잠을 아주 잘 자고 있습니다.
   아직 젊다고 과신 했다가 시즌2 원고 작업 중반에 손목 부상이 살짝 있었습니다.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그냥 전형적인 작가 직업병인 터널 증후군이더라구요.
   그때 이후로는 저도 아차 싶어서 최대한 손목을 덜 혹사 하는 방향으로 타협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작가님의 손목에 무한한 영광과 축복을...🙏


Q. 시즌 1의 다양한 무대 연출을 위해 은둔 고수(?)들의 도움을 받으셨단 이야기를 작품 홈에서 봤어요.
   그 중에서도 이건 진짜 현실에서 보고 싶다 할 정도로 개인 취향 자극했던 무대가 있나요?

A. 무대의 컨셉은 주로 제가 정하고, 그 컨셉에 맞게 스타일 감각 좋으신 지인분께 의상 추천을 받는데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던 무대의상과 컨셉은 38화의 건드려 무대입니다.
   시그니처 사인이나 청 질감을 활용해서 스포티하게 연출하고자 했던 부분을 정말 잘 살려주셨던것 같아요❣️
   요 회차에서 나름 실험적인 무대 연출(?)도 하고 그랬던 것 같네요. 


 ◁ '건드려' 팀 무대 의상

실험적인(?) 무대 연출... 까꿍❤️▷


Q. 시즌 2의 시작은 이제 찐 데뷔를 앞둔 스타더스트 멤버들의 데뷔곡인 ‘SPACEWALK’ 뮤비티저와 함께 시작됐는데요.
   웹툰에서 소개된 뮤비 티저는 실제 애니메이션 PV로도 제작되어 함께 공개됐습니다.
   2D의 멤버들을 현실 소환하게 해준 이번 작업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뤄졌나요?

A. PV 제작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독자님들 시즌2 봐주세요!!"라고 외치고 싶어서였습니다.

   요즘 웹툰 정말 많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다들 탑막멤은 까먹으셨거나 저 잊혔을까 봐 무서웠거든요.
   다른 방식으로 시즌2 오프닝 영상을 만드는 방향도 굉장히 많이 고려하며 내부 회의를 거쳤는데요.
   결국 이렇게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만들 수 있는 작품과 장르는 앞으로도 제 작품 인생에서 흔치 않을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작품의 메인인 '스타더스트'라는 그룹의 컨셉이 우주 SF라 제가 정말 표현하고 싶었던 비주얼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작업하면서 저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고 독자님들도 정말 좋아해 주실 것 같다는 어떤 확신이 있었던 것 같아요.
   좋아해 주셨을까요? 그래야 할 텐데 말이에요…🥲

   저도 전달 받았던 중간 과정에 씬 첨부합니다. 정말 디테일이 어마어마하죠…👍



 ◁ '네이버 웹툰' 유튜브 홈에서 보실 수 있어요!!


Q. 도파민 터지는 오프닝과 동시에 서한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작품 분위기가 한순간 스릴러로 넘어가는 듯한 긴장감을 주었는데요. 이후 진행될 시즌2에서 ‘김우찬’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A. 김우찬씨는 원작에서도 초중반 부분의 등장하여 소설을 흐름을 바꾸는 인물로써 등장 하는데요.
   사실 웹툰에서는 조금 더 빨리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원작에서는 ‘흑발 흑안’으로 묘사되는데요! 조금 더 작품적 긴장감을 위해 적안으로 각색한 부분이 있어요.
   이제야 공개하게 되는, 가장 초기 김우찬 캐시트도 공개해 봅니다.😉




    시즌1은 주인공 서한이의 '데뷔'를 목표로 진행되었어요.
    시즌2에서는 큰 줄기를 만들 새로운 사건들과 또 다른 목표가 필요했죠.
    김우찬은 그 큰 줄기의 원인이자 목표인 서한의 ‘생존’에 관여하는 인물입니다.
    이후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지켜봐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Q. 시즌 2에서 독자들이 꼭 주목해야 할 매력이나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스타더스트가 정식 데뷔를 하게 되면서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게 되는데요.
   동료 아이돌 그룹들과는 어떻게 엮이는지, 또 스타더스트 멤버들 내부에서는
   어떤 식으로 유대감이 깊어지고, 서로는 어떠한 관계가 되는지가 관전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Q. 매 에피소드마다 독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댓글로 달립니다. 그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으신가요?
   독자들의 댓글 중 작가님께 영향을 준 댓글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독자님들이 다들 아이돌 덕질을 조금 하시던 분들이셨는지 기가 막히게 웃긴 주접 댓글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정말 여러 개가 있는데 시즌 1에서는 이런 댓글도 있었고요.


     52화에서는 또는 이런 얼큰한 드립도 잘쳐주셔서 좋았어요ㅠㅠ너무 웃겼습니다.




[Outro]

Q. 차기작이 아니더라도 나에게 무한한 시간과 자본이 투자된다면, 꼭 그려보고 싶은 장르나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A. 부끄럽게도 정말 많습니다. 다른 작품을 한다면 어떨까…매일 줄 세워놓고 뭐부터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해요.
   물론 탑막멤의 완결은 아직 한참 멀었는데도 불구하고요. (진짜 한참 멀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저의 주력은 로맨스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탑막멤에 로맨스가 등장하는 건 아니니 안심해주세요. 


Q. <탑아이돌의 막내 멤버가 되었다>를 새로 접하시는 독자님들께 이 작품의 매력을 제대로 알기 위한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얼굴 감상 하기, 그리고 아이돌 문화를 간접체험 한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는 웹툰! 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 제 개인 취향입니다.(근엄) 불만이신 분들은 얼른 정주행하시면서 본인 픽 만드시죠.😤


Q. 긴 인터뷰에 답해 주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준비한 질문에는 없지만 <탑아이돌의 막내 멤버가 되었다>와 관련해서 꼭 하고싶은 얘기가 남으셨나요?

A. 범람 하는 웹툰 작품 시장에서 어떤 작품을 결제해서 봐주신다는 건 정말 큰 애정의 의미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독자님들의 쿠키 하나하나가 아깝지 않으시도록 매일 피땀 눈물 흘리겠습니다!
   말하다 보니 선거유세 같네요.
   호오..호오…토요웹툰 기호 1번 탑막멤…미리보기 쿠키 많이 구워주세요..열심히 하겠습니다. 호오…


Q. 마지막으로 <탑아이돌의 막내 멤버가 되었다>를 사랑해 주신 독자님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 마음껏 부탁드립니다.

A. 독자님들 사, 사... 사랑한다는 말을 가장 잘 증명할 수 있는 건 아무래도 작품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작업도 하고 컨디션 조절도 잘 해내서 탑막멤도, 차기작도 건강히 활동하는 모습 오래오래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긴 인터뷰 질문 준비해 주신 초롱님께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인터뷰 덕분에 저도 각색에 대한 포인트, 그리고 웹툰을 업으로 삼은 저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저를 지켜봐 주시는 따듯한 관심에 꼭 보답할 수 있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자님들, 이번 주 토요일에 또 뵈어요!


우리 멤버들이 기다리는 토욜입니다❣️ 그래도 인터뷰는 읽고 가기~🤙
긴 인터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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