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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짝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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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4.02.07
[Oh, My 로맨틱 구미호]의 김명미 작가가 쇼킹한 아이들과 함께 돌아왔다!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의 쑈!비즈니스!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나는 이 힘을 돈으로 만들겠어. <전세계 랭킹 1위 초보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사기게임이라고 불리는 게임을 클리어하면 
만 년을 써도 남을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주인공도 인생을 걸고 도전하지만, 서비스 종료 소식을 듣게 되고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던 중 세상이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를 소재로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 <전세계 랭킹 1위 초보자>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사람들이 VR 풀 다이브 액션 게임인 
프로퍼시 온라인에 사기게임이라고 별명이 붙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VR 체험과 
16K 지원으로 더 실감 나게 즐기는 통쾌한 액션 
손에 쥔 VR 기기로 소리, 냄새, 감촉까지 느낄 수 있는 
온라인 오픈월드 RPG 게임이었기 때문인데요. 
한 가지 더 특이한 것이 있었습니다. 

"이 게임을 클리어한 자는 만년을 써도 남을 재산을 손에 넣을 것이다."



게임 설명에 있는 그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주인공도 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진짜로 돈을 주겠냐라고 비웃으며 게임을 즐겼는데요.
그날도 주인공인 엔도 레이는 평소처럼 일하러
건설 현장에 나와 있었습니다.

취업에 실패한 뒤 공사장에서 일하며 근근이 입에
풀칠하며 살던 엔도 레이는 노가다 선배들에게 된통 깨지며
땡볕 아래에서 이어지는 고된 육체노동에 지칠 대로 지쳐 있었습니다.

그때 핸드폰에 프로퍼시 온라인 운영자 알림을 받게 됩니다.

"탑 랭커 레이 님, 축하드립니다!"
"베타 테스트 전력 랭킹 1위를 축하드립니다."
"레이 님의 계좌로 보상이 입금되었으니 확인하세요."

이제는 스팸까지 보내기로 했나 싶었지만
장난 삼아 은행 계좌를 확인합니다.



정말로 돈이 입금되자 멍 때리던 레이는 당장 집으로 달려갑니다.
게임이 진짜 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인데요.
만년을 써도 남을 재산이라는 말이 진짜라고 생각한 레이는
그날 이후 게임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었는데요.
이 게임은 철저하고 냉혹하게 플레이어를 도구 취급했습니다.

패자를 유저 데이터와 함께 파괴하는 탑의 수호자.
출구가 무작위로 변경되는 탑 안의 던전

그중 최고는 대미지로 인한 통증을 차단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너무도 현실적인 죽음의 공포 앞에 많은 유저가 게임을 떠납니다.
레이는 최소한의 생활비만 아르바이트로 마련하고
플레이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계속 빚을 냈는데요.

그래도 레이는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 년을 써도 남을 재산이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렇게 레이는 결국 게임을 클리어하게 됩니다.
그때 프로퍼시 온라인 운영자에게 알림이 옵니다.

"이번에 본 작을 클리어한 플레이어가 등장해 게임의 목적이 달성되었습니다."
"따라서 프로퍼시 온라인의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기쁜 마음도 잠시 보상에 대한 내용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레이는
클리어했으니 보상을 해 줄 것이라 믿어보려고 하지만
시일이 지나도 들어오지 않는 돈에 초조해집니다.
큰돈이라 송금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생각했지만
처음 100만 엔을 받은 이후로 계좌에 입금된 돈은 없었는데요.


도중에 그만뒀으면 좋았겠지만 이제는 후회해도 소용없었습니다.
일주일 뒤 아침부터 삐 삐 하고 울리는 경고음에 일어난 레이는
핸드폰 알림인 줄 알고 들여다보지만 핸드폰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보인 퀘스트창.


당황한 레이는 빠르게 티브이를 켜보는데요.

모스크바가 폐허가 되어 중계하고 있는 뉴스 속보.
도시가 있던 곳은 잿더미가 됐고 이로 인해
러시아 정부는 생존자 여부에 대해 절망적이라는 입장을 내놓는다고 말하는데요.
상공에 갑자기 거대한 미확인 생물이 나타나 도시를 공격하고 있다고 덧붙입니다.

이런 사태가 일본에도 일어나려고 한다는 기자.

프로퍼시 온라인이라는 게임의 이벤트와 매우 흡사하다고 말하는데요.
기자는 헬기를 타고 현장 상황을 중계하던 중 미확인 생물에 의해
중계가 끊어지게 됩니다.


레이는 게임이 현실이 된 어이없는 상황에서
이상하리만치 침착했는데요.
차분한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은 하나뿐이었습니다.

"이 경험은 레이 님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운영진이 말한 자산은 공략정보였는데요.

게임을 클리어한 유일한 유저,
즉, 레이만이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레이는 이 힘을 돈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곤 프로퍼시 온라인이 현실이 됐다면
경험치 사냥터 쟁탈전이 벌어질 거라 예상한 레이는
가장 가까운 던전으로 향합니다.


달려가던 레이에게 돈을 갚으라고 멈춰 세우는 남자.
그는 사채업자 타쿠오였는데요.
1년 전 게임을 하던 중 새 알림 창이 떴는데요.

"프로퍼시 온라인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당신을 위해
저희 업체는 심사를 통과하신 분께 무이자로 20만 엔을 빌려드립니다.
돈 버느라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플레이 시간을 확보하세요.
단, 클리어 보상을 얻은 분께는 보상의 절반을 받습니다."

무이자로 20만 엔을 빌려주는 것과 심지어
클리어 보상을 받아서 갚아도 된다는 말에
혹한 레이는 대출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함정이었는데요.

20만 엔은 제대로 입금됐지만
돈이 떨어질 때쯤 어마어마한 이자가 붙은
계약서가 날아왔습니다.



그 사람들은 레이에게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서
열흘에 원금의 50% 이자로 내야 한다고 했는데요.
빚을 갚기 위해 이자가 싼 카드론을 돌며
돈을 마련했지만 사채업자는 갚으려고 하면
연락을 받지 않는 방식으로 이자를 붙게 만들었고
그렇게 빚이 갚을 수 없는 금액이 되자 강제로 추심을 시작했는데요.

돈을 갚으라고 말하는 사채업자에게
초보자 스킬인 초심의 주먹을 발동하는 레이.

펀치의 위력이 50% 증가한 주먹으로 날려버립니다.

프로퍼시 온라인 게임을 클리어한 유일한 유저 레이는
게임과 똑같아진 현실에서 클리어와 함께 돈을 벌 수 있을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
<전세계 랭킹 1위 초보자>을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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