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07.26
인생이 꼬일 대로 꼬여버린 상태는 사채업자를 피해 야반도주 중이다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생전 처음 보는 부자 청년에게 도움을 청하고...
상태의 절박함이 통했을까? 부자 청년 연우는 상태를 선뜻 도와준다.
따뜻한 밥에 따뜻한 잠자리까지!! 세상은 아직 살만해~라고 생각한 순간 연우는 상태에게 몸으로 일할 것을 요구하는데..
#미남공, #능력공, #계략공, #호구수, #허당수, #아저씨수, #굴림수
#계약관계, #구원물, #현대로맨스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대가리 박아! <꿇어보세요, 대공님!>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열받게 만드는 상사를 패버리고 싶지만
그 상사가 전쟁 영웅에 대공이기에,
주인공은 그런 대공을 보며 이를 악물뿐이었는데
타국의 귀족과 정략결혼하라는 국왕의 명령에
대공은 갑자기 주인공을 연인으로 내세우고 이로 인해
주인공의 손에 결정권이 쥐어지게 된다는 이야기를 소재로
네이버웹툰에서 뜨끈뜨끈한 신작으로 연재 중인 작품
<꿇어보세요, 대공님!>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왕실 수호대 직속 모집이라는 공고가 붙게 됩니다.
커티스 샨 베르크 대공의 직속이었는데요.
해군에 붙어져 있는 공고를 본 사람들은
왕국군의 영웅이자 잘생긴 대공이긴 하지만
성격이 엄청 더럽다고 소문나있어 꺼려진다고 합니다.
그때 공고문을 뜯는 클로이는 말합니다.
"이건 내가 한다."
그런 클로이를 동료들은 말리지만
그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임관시 봉급의 200% 분기별 인센티브 지급이었는데요
분기별 200%면 자신의 가족이 한 계절을 먹고 날 수 있는 금액이었습니다.
1분기를 거지처럼 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전쟁이든, 위험수당이든 1년만 복무하면 되지 않겠냐고 말하는 클로이는
대공이 빡세면 얼마나 빡세겠냐며 덧붙입니다.
자신의 가족이 안 굶는 게 제일 중요한 그녀는 뭐든 한번 조져보겠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대공에게 조져지는 건 클로이 본인이었습니다.
오늘도 클로이 앙브와즈 소위를 부르며 대가리 박으라고 하는 대공.
커티스 샨 베르크는 200% 인센의 주인공이었는데요.
그 이유이자 그 원인, 그 존재로 인해 두 달을 넘긴 사람이 없었습니다.
커티스는 즐겨 쓰는 말이 있었습니다.
바로 복무점검이었는데요. 속 뜻은 기합이었습니다.
다른 말로는 대가리 박으라는 말.
클로이는 이 모든 게 거지 같아도 참아야 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왕국의 영웅 커티스 샨 베르크 준장은
왕의 동생이자 대공의 작위를 가진 클로이의 직속 상사이기도 했는데요.
그는 본인이 일에 미쳐서 야근하면서
부관은 당연히 따라서 야근을 해야 하고
그런 주제에 일하다 졸면 군기가 빠졌다고 기합을 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기합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클로이인데요.
적어도 돈은 따박따박 나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가 이곳에 온 지 벌써 세 달째.
초반에는 대공 죽이고 범죄자 되기와 숙소에서 뛰어내리기 중에
고민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는 어떻게든 잘 참아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동료에게 대공에게 또 털리고 싶냐고 한 말을
뒤에 있던 커티스가 듣게 되었고
하필 그 시점에 들어온 커티스로 인해
복무점검, 일명 대가리 박아를 시전하고 있는데요.
사죄의 의미로 복무점검 30분 연장하겠다고 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는 커티스는 석 달이 지났다고 해이해진 모양이니
기합을 바짝 들이기 위해 감봉을 하겠다고 하는데요.

감봉이란 말에 부들부들거리고 있는 클로이에게
오늘 있는 글린트란드 공작이 참석하는 외교 연회에 자신을 보좌하라고 합니다.
연회용 드레스가 없다고 말해보지만
왕실 직속 호위대 정복을 입으라고 하는 커티스는
오후 6시까지 자신의 저택으로 오라고 말합니다.
살인 충동이 절로 들지만 참아내는 클로이.
그렇게 커티스 저택으로 가게 됩니다.
자신의 집보다 몇 배는 큰 저택을 보며
국가 서열 3위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커티스 저택 내 사용인이 그녀를 안내해 주며 말합니다.
"연회에 여자 부관이라니 우리 각하도 아주 작정하셨군요."
사용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클로이는 되묻는데요.
"오늘 연회는 우리 각하의 혼인을 위한 맞선자리 같은 겁니다."
당황한 클로이는 영혼 탈출 직전인데요.
커티스 대공이 그리트란드 여공작과 맞선을 보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다른 혼처자리도 많을 커티스 대공은 핏줄로서의 약점이 있다는 사용인.
커티스에게 약점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 클로이는
자신도 커티스의 약점 하나 잡아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커티스가 등장하며 그녀에게 늦었다고 말하는데요.
같은 옷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나 싶은 클로이는
시궁쥐 같다는 소리를 들어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반짝거리며 후광까지 비치는 커티스를 따라
서둘러 가려는 중에 그녀의 복장을 본 커티스는 말합니다.
"옷은 다 구겨지고 의전용 장식들은 어디 갔어?"
그의 말에 당황한 클로이지만 커티스는 혀를 차며
자신의 옷에 달려있던 펜던트를 빼내 클로이 옷에 달아줍니다.
"이거라도 달게. 내 부관이 그런 몰골이어야 쓰겠나."
커티스 행동에 멍해진 그녀는 왜 자신에게 잘해주는지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런 그녀를 보며 커티스는 말합니다.
"꼭 돼지 목에 진주 같군."
연회에 참석한 커티스 대공과 클로이.
전기로 된 장식들을 보며 신기하다며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그녀에게
그만 두리번거리라고 타박하는 커티스 대공.
그리고 마주한 국왕은 마침 그를 찾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글린트란드 여공작 이자벨의 초상화를 보여주며
커티스의 결혼 상대라고 말하는데요.
그녀가 왜 결혼 상대인지 들어본 적도 없다고 되받아치지만
만만치 않은 국왕은 왕실의 혼사는
본인에게 가장 늦게 들어간다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동생이니 그냥 결혼해야 한다며 티격태격합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듣고 있던 클로이는
이바네스 서열 최강자들의 싸움 수준으로 인해
가슴이 옹졸해지는데요.
커티스는 자신에게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의 말에 웃음을 터트리며 믿지 않는 국왕.
그러자 커티스는 뒤에 있던 클로이를 와락 끌어안으며 말합니다.
"클로이 앙브와즈. 얼마 전 찾아온 제 사랑입니다."
그렇게 국왕전하 앞에서 클로이는 커티스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본래 인생은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법이었는데요.
늘 생각만 했던 그것.
'저새끼 한 대만 치고 싶다.'
'아니, 대가리 박아 한 번만 시켜보고 싶다' 생각했던 클로이.
그날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커티스와 클로이의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한 순간에 대공의 여자로 소개된 클로이.
그로 인해 대공과의 관계가 바뀌게 됩니다.
클로이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
<꿇어보세요, 대공님!>을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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