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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몸 보존하기도 힘들다!! <방치형 용사 키우기>
결혼에 관한 이야기나 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가끔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나 하나 키우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누가 누굴 키우냐~’
우스꽝스러운 말로 보일 수 있지만 어쩌면
살기 힘들다는 말을 돌려서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평생을 같이 할 짝도 아니고,
내 옆에서 위로와 치유를 주는 반려동물도 아닌!
갑자기 이세계에서 건너온 용사를 키우게 됐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
오늘 소개할 웹툰,
네이버의 <방치형 용사 키우기>입니다.
주인공 ‘이영수’는 착각에 빠져 살고 있었습니다.
군대에서의 이등병 시절과 사회의 초년생 시절에
영수에게 눈을 감으면 보이는 캄캄한 것이
미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수는 그저 놀리는 말이라고 치부하고,
그것이 자신의 현실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는 깔끔하게 차려입고 직장을 다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수는 직장 내에서
아무의 관심도 받지 못하였고,
사직서를 내는 날에도 그가 회사에 다니고 있었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투명 인간 취급을 견디지 못한 그는 그 길로
정말 혼자만이 있을 수 있는 혼자만의 공간,
자신의 반지하 원룸으로 들어갑니다.
영수는 그렇게 일용직으로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스스로 돌이켜봤을 때, 벼룩보다도 못한 삶을 살던
그는 이세계로 전생시켜버리는 트럭에 치이는..
꿈을 꾸고 현실로 돌아온 그의 눈앞에
수상하게 생긴 UI가 생성됐습니다.
뒤이어 등장한 2등신의 목검을 든 용사(?).
용사(?)가 등장하고서 빨리 취소를 누르려고 했지만
너무 고민을 오랫동안 했는지,
UI에 의해서 강제로 게임에 참가되고 맙니다.
영수의 집에 소환된 용사는 수상할 정도로
한국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집을 둘러보더니,
너무도 지저분하고 더러운 탓에
집을 고블린의 소굴이라 말하고,
영수를 고블린 대장이라고 해버립니다.
그 말에 상처받은 영수지만,
그 현실을 부정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용사에게 자신을 떠나
더 나은 공간에서 키워지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해보지만, 용사는 기대도 안했다면서 일축해버립니다.
그렇게 시작된 자신 한 몸 보존하기도 힘든
영수의 2등신 용사 키우기 프로젝트!
과연 그들의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그 여정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네이버 웹툰에서
<방치형 용사 키우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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