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2.10.11
"독일에서 우연히 엮인 남자의 얼굴과 매너에 홀린 재벌 도련님 차이서.
원나잇 후 귀국해 후계자 수업을 받던 도중, 새로운 팀장이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새로 온 팀장이 그때 그 남자?!
팀장님, 조교는 침대 위에서만 해주세요!"
연재 정보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평범한 고등학생에서 이세계의 용사가 됐다?! <엄청 소환된 건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는 웹툰을 들고 왔습니다.
웹툰 <엄청 소환된 건에 대하여>는 일본의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한 웹툰입니다.
이 세계 액션 판타지 장르의 신작 웹툰으로, 주인공 타카후지 이노리가 다른 세계로 여러 번 소환되면서 주어진 운명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인데요.
이 작품은 이 세계 전이물의 클리셰적인 요소를 쓰고 있으면서도, 주인공이 계속해서 여러 세계로 무작정 소환되며 특별한 힘을 얻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웹툰의 시작은 매우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고등학생 이노리의 모습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작품은 이노리가 꿈속에서 정체불명의 여성을 만나는 첫 장면으로 출발을 알리는데요.
이 여성은 이노리를 간절하게 부르고 있지만, 이노리는 무슨 일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꿈에서 깨어납니다.
잠에서 깨어난 이노리는 교실이었죠.
이노리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학교 생활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곧 그 평범한 일상이 산산이 부서지고 마는데요.
갑자기 교실에 보라색 빛이 휘몰아치면서, 이노리를 포함한 반 친구들 전원이 정체불명의 공간으로 소환된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눈앞에는 공중에 떠 있는 정체불명의 여성이 있었습니다.
당혹스러워하는 학생들 앞에 나타난 한 여성이 자신을 "여신"이라 소개하며,
지금 이들이 있는 곳은 "세상의 틈새"라 불리는 공간이라고 설명합니다.
여신은 이노리와 그의 반 친구들이 이 세계로 소환된 이유가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라고 밝힙니다.
이 세계에선 마왕의 위협이 끊이지 않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새로운 영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영웅이 바로 이노리와 그의 친구들이라고 말하는 여신의 설명에 학생들은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고등학생들이 갑자기 이 세계의 구세주로 선택되었다는 설정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러나 여신은 학생들을 이 세계로 보내기 전에, 각자에게 특별한 능력을 부여해 주겠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당도할 세계에 어울리는 특수 능력입니다"
라고 말하며, 각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맞춤 능력을 선물합니다.
이 장면에서 주인공 이노리 또한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인지는 이후 이야기를 통해 밝혀지게 되겠죠.
이노리와 친구들은 이 세계인 베르제의 하이겐 왕국이라는 나라로 소환됩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웅장한 성이었으며, 하이겐 왕국의 왕과 신하들이 이들을 맞이합니다.
왕은 그동안 마왕의 위협에 시달려 왔다며, 드디어 소환에 성공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합니다.
그는
"나는 하이겐 왕국의 국왕 리젠 하이겐이다"
라며 자신을 소개하고, 마왕을 물리쳐 달라며 눈물까지 흘리며 간청합니다.
왕과 신하들의 격한 반응에 학생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지만,
자신들이 선택받은 용사라는 사실을 알고 이 세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왕은 소환된 학생들에게 마왕을 물리치는 임무를 맡기는 동시에, 그들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합니다.
하이겐 왕국의 성녀가 등장해, 소환된 학생들이 보름달이 뜨는 밤에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즉, 이들이 한 달 동안 이 세계에서 머무르며 마왕과 싸우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고, 아무런 임무를 수행하지 않은 채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안도하며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습니다.
하지만 주인공 이노리는 여전히 이 상황을 믿지 못하고, 성녀와 왕국의 의도를 의심할 뿐이었죠.
그날 저녁, 왕국은 소환된 학생들을 환영하는 성대한 축하연을 열기로 합니다.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이 세계의 음식과 축하연에 대해 기대감을 가집니다.
하지만 이노리는 여전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한 느낌에,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축하연이 시작되기 직전, 이노리에게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갑자기 이노리의 발밑에 또 다른 마법진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노리는 이것이 축하연을 위한 텔레포트 마법진이라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이노리 혼자만이 다른 공간으로 소환된 것이었는데요.
그런 상황 속에서 이노리는 다시 여신이 있는 공간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여신은 왜 이노리만 다시 소환했는지, 그리고 이노리에게 더 큰 임무가 주어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남기며,
이야기는 점점 더 긴장감 넘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은데요.
이노리는 이 세계에서 반복적으로 소환되는 특별한 운명을 지니게 된 주인공인데요.
그 과정에서 사기적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한 번 소환될 때마다 능력치가 상승되거나 특전을 받는데 이것이 여러 번 소환되면서 엄청난 능력을 얻게 된 것이었는데요.
즉, 이노리는 이 세계에서 어떤 위기나 적을 만나더라도 파훼할 수 있는 먼치킨과 같은 막강한 힘을 얻게 된 것입니다.
<엄청 소환된 건에 대하여>는 이 세계 소환물이라는 장르의 전형적인 틀을 따르면서도,
주인공 이노리가 여러 차례 소환되는 과정을 통해 점점 더 강력해지고, 각기 다른 능력을 습득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작품입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엄청 소환된 건에 대하여>를 감상해 주세요!
웹툰가이드 인기글
[뉴스] 넷플릭스, 웹툰 원작 새 오리지널 '지옥' 제작발표회 진행
[인터뷰]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진수 & 제이로빈 작가 인터뷰
[리뷰] 나를 살인자라 손가락질한 당신들은... 무죄입니까? <당신의 과녁>
[리뷰] 제목 그대로... <내 맘대로 이세계 최면!>
[인터뷰] <내과 박원장> 장봉수 작가 인터뷰
[리뷰] 여성들이 만들어나가는 국극 이야기, <정년이>
[리뷰]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동거, '집이 없어'
[리뷰] 건물주 누나, 바보같이 착한 누나와
[리뷰] 두 번의 청춘이 있다는 기발한 설정, '회춘'
[리뷰] 아프니까 병원이다 - 병원에 가 본사람이라면 공감한다
[리뷰] 동아리, 올해의 성인 웹툰 최대 기대작
[리뷰] 싱그러웠던 그 날의 추억들, <그 해 우리는 - 초여름이 좋아>
[인터뷰] <내일도 출근!> <비밀사이> 맥퀸스튜디오 작가 인터뷰
[리뷰] 그곳에도 아침이 와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뷰] 와난 - 어서오세요 305호에
[리뷰] 하르모니아, 지상의 천국에서 지옥의 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