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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날 이용하렴, 나 역시 널 이용할 테니 <흑화한 노예남을 길들였다>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회귀물을 추천하려고 돌아왔어요!
오늘 추천해 드릴 웹툰은
<흑화한 노예남을 길들였다> 입니다!
네이버에서 만나실 수 있는 웹소설 원작의 웹툰!
능력 있는 여주인공으로 복수를 꿈꾸는 그녀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해지는 웹툰인데요!
그럼, <흑화한 노예남을 길들였다> 리뷰
시작하도록 할게요 :)!
여주인공인 아르엔은 치유 능력을 가진
세르키아 백작가의 영애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첫눈에 반한
데미안 대공의 오랜 지병을 치료해 주게 됩니다.
황실 외에는 비밀이었던
세르키아 백작가의 치유 능력을 알게 된 데미안은
그녀에게 약혼을 제의합니다.

자신의 마음과 데미안의 마음이 같지 않음을 알면서도
데미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의 약혼녀로 살게 된 지도 벌써 3년,
아르엔은 그렇게 허울뿐이더라도
그를 향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감내하고 있었지만
데이안이 아르엔과의 결혼을 미룬 채
다른 여자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보고 맙니다.
충격을 받은 아르엔은 데미안에게 파혼을 고하고,
아르엔의 능력이 아까웠던 데미안은
자신이 쓰지 못할 바에야 아무도 쓸 수 없다며
아르엔을 살해합니다.
그렇게 죽음을 맞이한 동시에
2년 전 과거로 돌아오게 된 아르엔.
아르엔은 복수를 꿈꾸며,
자신과 아버지, 그리고 가문을 지킬 방법을
생각해 내기 시작하는데,
그 중심에 제목과도 같은 노예남이 개입하게 됩니다.
노예인 카사딘은 살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노예 검투사였고,
아르엔은 먼 훗날 그가 황태자의 눈에 띄어
노예 출신임에도 황궁 기사단장이 되는 것을 알고 있었죠.
그래서 일부러 검투장에 찾아가
그를 돈을 주고 사오게 됩니다.
팔려 나간 자신이 고작 밤 시중이나 들 줄 알았던 카사딘은
아르엔으로부터 자신의 남동생이 되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게 됩니다.
카시딘은 순순히 그 제의를 받아드렸지만,
그럼에도 경계를 풀지 않았죠.
하지만 아르엔은 이미 그럴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듯
끊임없이 신뢰와 애정을 주게 되고,
카사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을 얼마든지 이용하라고 말이죠.
남동생으로 입적하게 된 카사딘은
그 뒤 누님이 된 아르엔을 맹목적으로 따르게 되는데요.
서로를 이용하기 마음먹은 아르엔과 카사딘,

과연 아르엔의 복수는 성공할까요?
카사딘은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둘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웹툰
<흑화한 노예남을 길들였다>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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