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1.03.22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오빠 언니와 함께 셋이 살아가고 있는 민이. 이제 갓 중학에 입학한 새내기이다. 민이는 부모님은 안 계시지만 밝고 명랑한 성격의 소녀이다. 민이는 입학 첫날 입학식에 늦어 학교안을 서성이다가 미술실에 혼자 쓸쓸히 앉아있는 현제를 만난다. 현제가 다리를 저는지 몰랐던 민이는 자기도 모르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만다. 그러나 둘은 이후 같은 반에 배치되고 민이의 불우한 가정환경과 그에 지지 않는 꿋꿋한 모습에 현제는 호감을 가지게 되고 둘은 점점 친해지게 된다. 한편, 민이의 언니 연이는 부모를 잃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연이는 길가다 선물받은 이태리제 옷을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중학생을 보게 되고 옷을 뺏어 동생에게 입학선물로 갖다준다. 언니에게 선물받은 옷을 입고 학교에간 민이. 그러나 옷을 뺏긴 아이는 같은 중학교의 선배이고 민이는 도둑으로 몰리게 된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들려준 바람부는 나무 이야기를 생각하며 괴로운 일이 있어도 절망하지 않고 밝게 살아가는 민이와 그의 친구들의 성장기가 잔잔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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