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소설
숲속에서 공작이 주운 것은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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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공작이 주운 것은 [독점]
네이버 시리즈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1.23
“마지막으로 할 테니까 기억을 가진 채 돌아가게 해줘.” 29번이나 나를 위해 죽어갔던 그들을…. 한 번쯤은 내 손으로 지켜주고 싶었다. 그 불쌍하고 가여운 ‘내 사람’들을 지켜내고 싶다. 그렇게 엘리시아의 30번째, 마지막 회귀가 시작되었다. 어그러졌던 운명이 제자리를 찾아가듯 모든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신의 가호를 받은 가문과 그 가문에서 ‘증표’ 없이 태어나 혹독하게 살아온 아이. 신의 축복을 가장한 저주의 시작은 모두 한 사람으로부터였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되는데….

다른 작품 리뷰/인터뷰

이렇게 집착하시면 좀 곤란합니다만?<흑막 남주의 시한부 유모입니다>


안녕하세요!

웹소설 웹툰 대세 장르인 회빙판 보시면서
다들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이쯤 되면 .. 나도 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 해보신 적 있나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그렇게 자신이 써 내린 소설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 그리고 그 비극에서 벗어나기 위한
주인공의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
<흑막 남주의 시한부 유모입니다>입니다. 



해당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원작 소설과 함께
연재 중인 웹툰 역시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면서,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 



금발에 녹색 눈동자가 사랑스러운 아이, 클로드.
클로드는 어미를 잡아먹고 태어난 아이라 불리며,
그저 아버지인 에딘의 손길 한 번, 눈빛 한 줌을
기대하는 어린아이입니다.

특정 시녀의 말만 들으며, 자신에게 배정되는 유모나
가정교사들을 마주치는 족족 거부해 오던 클로드.
그날도 어김없이 새로운 유모가 저택을 방문하고,
눈물 바람으로 문을 걸어 잠근 클로드.



그때, 나타난 유모 '사라 밀런'
사라 밀런은 클로드가 잠가버린 문을 아주 쾌활하게 웃으며
마법으로 부숴버린 후 클로드에게 다가갑니다. 
처음에는 눈물로 반항하고, 모진 말을 내뱉는 클로드이지만
사라는 그저 아이가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듯 웃습니다.
그리고는 클로드가 듣고 싶었던 말들로 아이의 마음을
비집고 들어오는데요.
그런 사라의 마음이 통했던 것인지 클로드는 점차 사라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제국 내에서 레이디의 교본이라 불리는 사라는
미혼의 여성임에도 작위와 가문을 계승한 백작가의
주인입니다.

그런 사라는 사실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마법사였고,
자신의 힘이 너무 강해 스스로 영혼을 분리하여 마력을
나눈 뒤, '사라 밀런'과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박혜연'
두 명으로 나뉜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사라는 종종 박혜연이란 이름으로 눈을 떠 두 세계를
오가고는 했는데요. 



어린 나이부터 자신이 생각하는 세상이 어땠으면 좋을까?
라는 호기심과 강한 마력으로 인해 엿봐버린 미래 속 종말을
바꿔보고 싶어 '어둠의 꽃'이라는 소설을 쓰기 시작합니다.

사라가 쓰기 시작한 어둠의 꽃은 암브로시아 공작가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로 인해 힘을 잡아먹힌 남자 주인공 클로드가 여자 주인공을 만나 구원을 받는 내용의 소설이었습니다.

사라의 첫 독자였던 단짝 친구 디엘린은
자신이 소설 속에서나마 운명적인 사랑,
가문의 이익을 위한 결혼이 아닌 진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이름을 넣어달라 요청하고, 사라는 디엘린의 요청으로
남자주인공인 클로드의 어머니로 디엘린을 확정시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멸망하는 미래가 보기 싫어 쓰게 된
사라의 소설은 현실이 되어버리고, 소설과 같이 진짜 사랑을
찾아 떠나버린 디엘린을 대신하여 클로드를 돌보게 된 사라.

소설 속 내용과 동일하게 디엘린은 소설처럼 가문의 이기로
인하여 암브로시아 공작가의 에단에게 팔려가듯
결혼을 하게 되고, 아들인 클로드까지 낳게 되어
공작부인으로 불리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에단의 동생인 휘겔을 너무나 사랑하게 돼버린
나머지 자신의 명예도, 아이도 버리고 휘겔을 위해
떠나게 됩니다. 

사라는 자신 때문에 벌어진 상황에 대한 책임감과
클로드를 부탁한다는 디엘린의 말에 따라
암브로시아 가문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클로드가 어머니인 디엘린 없이도 올바르게 성장하여
힘에 잡아먹히지 않고 흑막으로 성장하지 않도록
암브로시아 가문에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됩니다. 



전체적인 그림체와 연출이 굉장히 좋았고,
아름답다는 느낌마저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

또한 사라의 교육으로 인해 점점 발전하는
암브로시아 부자 관계의 모습도 정말 보기 좋았던
작품이었어요! 사실은 아들을 누구보다 사랑했지만
표현의 부재로 인해 아버지는 아들을 조심스러워하고
아이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지만 두려워하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었던 것인데요. 

특히나 클로드와 에딘의 관계 회복을 위해
그리고 클로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법을 사용하는 사라의 모습이 나오게 되는데,
장면들이 정말 생동감 넘쳐서 몰입하기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어린 나이에 힘이 막강한 가문에서 태어난 클로드가
겪어야 했던 상처들을 사라가 하나둘씩 치료해 주고, 
클로드가 상처를 딛고 일어나 성장하는 모습들이
정말 흐뭇했습니다 :)



고구마적인 전개도 없고 마법사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는
사라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는데요! 
전개 속도도 굉장히 빠른 편이라 막힘 없이 술술 읽어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라의 이야기와 다른 차원의
박혜연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어가 있다 보니 조금은
복잡한 설정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설정 이해를 위해서라도 꼭꼭 집중해서 보셔야 한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작품, 어떠셨나요?
빙의물인 듯 빙의물이 아닌 설정에 색다름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아직 웹툰은 초반이라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몰라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소설 원작이다 보니 뒷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소설과 함께 보면서 어떤 점이 다른지, 어떻게 묘사되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으시겠죠?

굉장히 섬세하고 부드럽고, 예쁜 그림체의 탄탄한 스토리가 보고 싶으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는 웹툰
<흑막남주의 시한부 유모입니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흑막남주의 시한부 유모입니다>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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