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6.08.04
‘이번엔 꼭 가족이 되자’ 과거의 약혼자이자 내 아이의 아버지, 오스카의 한마디에도 앨리스는 끝내 고개를 끄덕일 수 없었다. 그녀는 발각되는 즉시 화형에 처해지는 존재, 마녀였으며, 마녀의 가족 역시 몰살당하는 것이 이 나라의 법률이었으니까. 결혼식 당일 아침, 자신이 마녀라는 것을 깨달은 앨리스는 사랑하는 오스카의 미래를 위해 사라지기로 결심한다. 홀로 운명처럼 찾아온 아이 노아를 품에 안은 채, 빼앗기기만 하던 불합리한 세상 속에서 어머니로서 살아갈 단단한 각오를 다지는데…. 한편, 오스카는 앨리스와 함께할 미래만을 바라보며 고독한 싸움을 이어오고 있었다. ‘사랑하는 당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영원한 안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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