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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에오스 레드’로 게임 시장 공략
김채윤 기자
| 2019-08-23 09:16
미스터블루가 모바일게임 ‘에오스 레드’로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만화출판을 주요 사업으로 성장해온 미스터블루는 3년 전 ‘에오스’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 시장에 진출했지만 아직까지 게임 영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미스터블루는 ‘에오스 레드’ 출시를 시작으로 게임 사업을 강화, 매출 플랫폼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2002년 설립돼 2003년부터 온라인 만화 서비스를 시작한 1세대 만화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이다. 출판만화를 디지털화해 온라인 자체 플랫폼에 올리는 사업에서 2016년부터는 웹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미스터블루는 웹툰 사업의 글로벌 진출과 함께 게임 사업 확장으로 성장 돌파구를 모색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게임부문을 물적 분할해 게임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를 설립, ‘에오스 레드’ 개발에 집중해왔다.
‘에오스 레드’는 이달 28일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앞서 미스터블루가 2016년 45억 원을 들여 인수한 엔비어스의 게임 소프트웨어 ‘에오스(EOS)’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게임으로, ‘에오스’ 세계관의 50년 후 이야기를 이어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에오스 레드’는 대규모 마케팅 활동 없이 지난 6월 시작한 사전등록에서 100만 명 이상을 모으며 이목을 끌었다. 이달 시작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7일 만에 서버 8개를 비롯 긴급 추가된 서버가 모두 마감되며 이벤트가 조기 종료됐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는 “정식 출시 이후 서버의 충분한 인원수를 유지하기 위한 보수적인 서버 증설 정책에 따라 추가 서버 증설보다는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며 “철저한 준비와 빠른 대응으로 유저분들께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