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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각본가가 '원피스' 실사 드라마 각본 쓴다...기대해도 될까요?

최선아 기자 | 2020-01-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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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20여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은 만화 '원피스'의 실사 드라마 시리즈 제작을 발표했다. 실사 드라마는  넷플릭스와 미국 투모로우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으며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실사화에는 넷플릭스 마블 시리즈 각본가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리니절 시리즈 '루크케이지', '디펜더스' 및 미국 ABX TV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등의 각본을 맡았던 맷 오웬스가 제작에 참여한다. 

맷 오웬스는 일본 만화 주간지 소년점프와의 인터뷰에서 "원피스는 내 생에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이야기"라라며 "각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2017년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는 '원피스'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원피스의 미드 TV 시리즈 제작을 공식화했으나 이후 진행 상황이 알려지지 않았다. 올 들어 제작자 발표 등 실시화 윤곽이 드러나며 드라마 제작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실사화는 일본에서 흔한 일이다. 그러나 그 중 전세계 팬들을 만족시키는 작품은 많지 않다. 원피스 TV시리즈 실사화 제작에 우려섞인 시선이 많은 이유이다. 넷플릭스가 20년 콘텐츠 제작에만 20조 500억원을 쓰며 자사 콘텐츠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원피스 실사화가 어떤 모습을 갖추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